EG-TL 소속으로 프로리그와 GSL 등에서 맹활약하던 '스테파노' 일리예스 사토우리가 한국 무대에 작별을 고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토우리는 지난 4일 GSL 코드A 승격강등전을 마친 뒤 출국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외부에 알려지기를 IEM 대회에 출전하고 군단의심장 파리 행사에 참가한다는 것 정도만 알려졌다. 프랑스 제일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사토우리는 한국을 떠나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을 밝히며 한국 무대에서의 퇴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차기 코드S 32강 명단에도 사토우리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32명 모두 한국 선수들로만 채워졌다.
이에 따라 프로리그에 참가 중인 EG-TL 전력에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토우리는 지난 1월 프로리그에 데뷔해 3월4일 SK텔레콤전까지 11경기에 출전해 6승5패를 기록했다. 당초 세계 최강 저그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EG-TL 관계자는 "사토우리가 팀을 떠난 것은 맞다"라며 "스테파노가 국내 리그에 힘들어한 점이 있었고 집에서 쉬면서 해외대회에 집중하길 원해 선수 의견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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