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이 이영호의 방어선을 무시한 저글링-맹독충 공격으로 1승을 더하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이승현은 3부화장 체제를 갖춘 뒤 저글링 2기로 이영호의 진영을 정찰했다. 6시로 우회하던 대군주를 잃었으나 그 사이 저글링 정찰로 모든 정보를 챙겨갈 수 있었다. 이영호 역시 후반전을 준비하며 6시에 확장을 늘렸다. 벙커까지 꼼꼼히 건설해 방어선을 갖췄다.
하지만 이승현은 앞선 세트에서 승리를 거뒀던 저글링-맹독충 러시를 다시 한 번 준비했다. 30기 이상의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이영호의 6시 진영과 앞마당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승현은 맹독충 2기로 본진 일꾼까지 공격하며 단숨에 일꾼 킬 수를 44까지 늘렸다.
이영호는 부랴부랴 땅거미 지뢰를 생산해 방어에 나섰으나 이승현이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며 이 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다. 이승현은 저글링으로 앞마당을 두드리고 뮤탈리스크로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항복을 받아냈다.
◆ MLG 2013 윈터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
▶ 이승현(스타테일) 3-2 이영호(KT롤스터)
1세트 이승현(저, 7시) <네오 플래닛S> 이영호(테, 1시)
2세트 이승현(저, 7시) <돌개바람> 승 이영호(테, 1시)
3세트 이승현(저, 1시) 승 <아킬론 평원> 이영호(테, 5시)
4세트 이승현(저, 7시) <뉴커크도시> 승 이영호(테, 5시)
5세트 이승현(저, 1시) <구름왕국> 이영호(테, 7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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