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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G] KT 이영호 땅거미 지뢰 활용 100% 승부 원점

 

1세트에서 깅 승부를 벌였던 이영호는 2세트에서 땅거미 지뢰 대박과 의료선 본진 드롭 공격으로 1대1 동률을 이뤘다.

이영호는 사령부와 병영으로 입구를 틀어 막은 뒤 이승현의 저글링 공격에 대비했다. 이어서 화염차를 4기까지 생산해 이승현의 본진을 노렸고 일벌레 소수를 제압했다. 이영호는 여유를 찾은 뒤 확장을 늘려가며 병영 역시 지속적으로 건설했다.

이영호는 다수의 지상군을 생산하자 공격에 나섰다. 화염차가 앞을 뚫고 해병과 불곰이 뒤를 따랐다. 공격의 방향은 9시가 됐고 이승현 역시 뮤탈리스크와 저글링-맹독충으로 저지선을 형성했다.

이때 이영호는 땅거미 지뢰를 투입시켰다. 이승현의 9시 입구에 땅거미 지뢰 2기를 심었고, 방어에 나섰던 저글링과 맹독충을 모두 잡아내는 '대박'을 이뤘다.

그 사이 이영호는 의료선으로 본진에 대부대를 공습시켰다. 9시에서 병력을 잃은 이승현은 이를 막아낼 재간이 없었고 중요 생산 걸물이 모두 파괴되지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 MLG 2013 윈터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
▶ 이승현(스타테일) 1-1 이영호(KT롤스터)
1세트 이승현(저, 7시) <네오 플래닛S> 이영호(테, 1시)
2세트 이승현(저, 7시) <돌개바람> 승 이영호(테, 1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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