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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시름 '또'…新병기 '아인' 좌초?

 

'블레스'와 함께 위기의 네오위즈게임즈를 이끌어 나갈 쌍두마차로 여겨져 온 대작 MMORPG '아인(EIN)' 프로젝트가 좌초 위기에 놓였다.

◆ 개발사, 자금난에 '허덕'…백억원대 펀딩 실패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인'의 개발사인 이누카 인터랙티브는 최근 벤처캐피탈과 논의 중이던 1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실패, 자금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개발사의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레 '아인'의 출시 여부 또한 불투명해진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퍼블리셔인 네오위즈게임즈 또한 최근 2차례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자금사정이 여의치 못한 탓에 추가적인 투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누카 인터랙티브는 2009년 콘솔게임과 온라인게임을 제작한 개발인력들이 모여 설립된 신생개발사로,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 제작자인 이현기 디렉터가 '아인'의 총괄을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 '아인'은 신생개발사의 처녀작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B2C)과 2012년(B2B) 2년 연속 네오위즈게임즈 '지스타' 부스의 메인 게임으로 활약,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거는 기대를 직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는 이 게임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초기 개발비용 등으로 약 9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스'와 함께 위기의 네오위즈게임즈를 이끌어 나갈 쌍두마차로 여겨져 온 대작 MMORPG '아인(EIN)' 프로젝트가 좌초 위기에 놓였다.

◆ 추가 자금집행 놓고 퍼블리셔-개발사간 잡음도…

사실 이누카 인터랙티브의 자금악화설은 지난해 말부터 심심찮게 들려왔다.

개발단계에서는 투자되는 자금만 있고 수익은 없는 게임의 특성상 개발이 진행될수록 개발사의 자금 지갑은 얇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아인'과 같은 수백억원 대의 개발비가 투입되는 대작 온라인게임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부담이 더욱 크기 마련이다.

이에 이누카 인터랙티브는 지난해 말부터 퍼블리셔인 네오위즈게임즈에 지속적으로 추가 투자를 요청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확산되며 한 때 업계 사이에서는 이누카와 네오위즈게임즈의 불화설까지 돌기도 했다.

이후 이누카 인터랙티브는 복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다방면으로 뛰었지만 최종적으로 한 곳의 벤처캐피탈이 투자를 포기, 이누카의 120억 규모의 펀딩 프로젝트가 무산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1차 테스트 일정마저 연기…"추가 투자 협의중"

특히 이 같은 배경에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아인'이 아직 1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할 만한 완성도를 갖추지 못했다며 테스트를 반려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네오위즈게임즈 한 관계자는 "당초 올 상반기 중 1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게임의 완성도를 좀 더 높여서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며 "현재 프로젝트 개발이 중단되거나 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아인'은 대작급으로 개발되고 있는 MMORPG인 만큼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한다"며 "추가적인 투자안을 놓고 개발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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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6 가론☆
  • 2013-03-15 11:06:39
  • 왜이렇게 휘청휘청 하지..;;;; 기다리는것들 족족 무산아님 공개되는것도 점점 적어지고;;;
  • nlv22 도바킨
  • 2013-03-15 14:19:46
  • 내실없이 규모만 커지는 mmorpg들.. 크게 노리고 올인한 다음에 망하면 다같이 한강 ㄱㄱ.. 어째 갈수록 게임들이 퇴보 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