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사중인 강남 곰TV 스튜디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곰TV는 목동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삼성동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과거 목동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여러모로 열악한 환경에 속했다. 장소와 교통, 규모 등이 그랬다. 영상고등학교에 위치했던 곰TV 스튜디오는 서울 번화가에 위치하지 않았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도 아니었다.
교통편도 좋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지하철 5호선에 신정역이나 목동역에서 하차해 안내판 하나 없이 걸어가야만 했기 때문에 초행자는 길을 찾기 쉽지 않았다.
스튜디오 규모는 현재 e스포츠의 현황을 감안했을 때 부족함이 크게 느껴졌다. 현장을 찾은 시청자들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은 100여 좌석 정도였으며,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불편함을 느꼈다.
이와 같은 요소로 인해 GSL이 오프라인에서 더 성장하지 못하는 요인이 됐다고 볼 수 있다. 곰TV도 이를 직시하고 강남 스튜디오로 이전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새롭게 공개될 강남 스튜디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유동인구도 많아 e스포츠 팬들이 현장을 찾을 확률이 보다 높아졌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브르드워가 부흥했던 삼성동이라 메가웹이나 세중게임월드 등 올드 팬들에게는 좋은 이미지가 연상되기도 한다.
또 곰TV는 강남 스튜디오의 규모를 목동보다 두 배 이상 큰 곳에 자리잡았다. 기존 답답했던 공간에서 확 트인 곳으로 옮겨 방송을 제공할 예정이며, 좌석도 기존 최대 100석에서 250석 이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GSL이 더 발전할 수 있는 환경적 요건이 갖춰졌다. 이제는 곰TV의 열정만이 남아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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