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이용자를 겨냥한 화끈한 '떼 전쟁'이 다가온다. 겨울방학 게임대전이 끝나기 무섭게 수천 명이 한 데 어울려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PVP를 강조한 MMORPG가 몰려 오고 있다.
지난해 1월 초 '아키에이지'와 '열혈강호2'가 시작한 온라인게임 열풍이 '마계촌' '크리티카' 등 MORPG에 이어 떼 전쟁을 강조한 MMORPG '코어온라인' '모나크' 티르온라인'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
첫 스타트는 엔트웰(대표 조광웅)의 신작 MMORPG '코어온라인'이 지난 14일 끊었다. 코어온라인 이용자는 카일룸이라 불리는 가상 공간에서 타락자로 분한 타 서버 유저들과 결전을 펼친다.
각 서버당 1천명씩 총 3천명이 벌이는 대규모 전쟁은 이용자에게 한치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카일룸에서 벌인 모든 전투는 기여도로 전환되고 가장 큰 역할을 한 파벌(길드)은 막대한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어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떼 전쟁'은 마이어스게임즈(대표 안준영)가 개발하고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할 예정인 MMORPG '모나크'가 이어받을 전망이다.
모나크는 기존 MMORPG의 특성에 부대전투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는 최대 25명의 부대원을 통솔하며 전장에 투입되며 최대 1만명이 엉커 싸우는 전쟁은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모나크는 웹젠과 판타그램서 엔진 팀장을 맡은 안준영 대표의 특화 엔진이 적용돼 수천 명이 몰린 상황에서도 느려짐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코어온라인'이 서버간 전쟁, '모나크'가 부대전투로 떼 전쟁을 강조했다면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가 서비스하는 '티르온라인'은 대규모 공성전을 내세운다. 일반적인 MMORPG가 1~2개의 성에서 공성전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티르온라인'은 총 150개 성이 준비돼 있다.
150개나 되는 성에서 서로 지키고 뺏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전투는 긴장감 뿐만 아니라 고도의 전략을 요구한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는 경우에 따라 상대의 길드를 해체할 수 있기 때문에 하드코어 PK를 즐기는 이용자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게임은 지난해 모바일게임 열풍으로 된서리를 맞았지만 대규모 PVP와 같은 콘텐츠는 모바일이 흉내낼 수 없는 장르라 경쟁력이 있다"며 "카발2부터 시작된 온라인게임 열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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