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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위기'라더니…넥슨-엔씨 '웃었다' 비결은?

 

규제와 트랜드 변화로 위기론이 대두됐던 지난해 국내 게임 빅5의 실제 성적은 해외 성과에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은 셧다운제를 비롯한 각종 규제 강화 및 모바일 시장 급성장 등 다변화가 이뤄진 가운데,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해외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20%가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반면 네오위즈게임즈와 NHN 한게임(이하 한게임),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등은 역성장한 모습을 보인 것.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각각 1조 5천275억원과 7535억원으로 최고 매출을 갱신하며 나란히 1,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6751억으로 3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NHN한게임(6084억)과 CJ E&M 넷마블(2121억)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감율을 살펴보면 기업간 성적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넥슨과 엔씨는 각각 26%와 24% 상승한 반면 네오위즈는 1%로 미미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한게임과 넷마블은 각각 -5%와 -18%를 기록했다.

 
▲ 2012년 5대 게임 기업 실적 정리

◆ 넥슨과 엔씨소프트, 최고 매출 갱신 … 원동력은 '해외' 

넥슨은 지난해 1조 527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2년 연속 1조원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넥슨의 금자탑은 '해외 매출'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지난해 넥슨이 인수한 일본 모바일게임사 '글룹스'와 '인블루'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일본 내 매출만 172%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중국과 북미, 유럽 지역에서도 매출이 상승곡선을 이어가며 총 1조 1226억 규모의 해외 매출을 거둔 것.

특히, 넥슨의 지난해 4분기 일본 매출은 1413억원으로 국내 매출 994억원을 뛰어 넘었다. 이는 넥슨의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일본 매출 규모가 한국 매출을 앞 선 것으로 당분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2012년 넥슨 지역별 매출

엔씨소프트는 전년대비 25% 성장한 75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국내 시장 수익이 매출에 큰 부분을 차지했던 이전과 달리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해외 매출 부분은 3318억으로 전년 대비 62%나 증가한 모습을 보여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해외 매출 증가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된 '길드워2' 덕분. 이 게임은 출시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649억원을 벌어들였다.

네오위즈게임즈, 해외↑ 국내↓ = 답보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6751억원을 벌어들이며 전년대비 1%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7% 하락한 1101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무려 84% 하락한 117억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이러한 부진은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돌풍에 힘입은 해외 매출은 증가한 반면 국내에선 '디젤'과 '청풍명월' 등 신규 타이틀들의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2012년도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해외 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4068억을, 국내 매출은 14% 감소한 2683억을 기록했다.

▲ 네오위즈 지난해 국내/외 매출 현황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한게임과 넷마블

대형 게임 포털로 불리는 한게임과 넷마블의 2012년도 성적은 저조했다. 한게임은 전년 대비 5% 하락한 6084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넷마블은 18% 감소한 2121억을 벌어들인 것.

넷마블의 부진은 캐시카우였던 서든어택의 계약 변경 여파와 함께 대규모 자금이 투자된 '리프트'에 성적 부진,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던 '마계촌온라인'과 '마구더리얼' 등 신규 타이틀의 일정 연기 등이 겹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게임은 고스톱과 포커 등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웹보드에 관한 규제가 강화된데 이어 새로운 킬러 콘텐츠의 부재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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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r 기자의

댓글 0

  • nlv23 파워짤방러
  • 2013-02-20 12:27:54
  • 기사 잘봤습니다. 정기쁨 기자님
  • nlv6 그래머릴를대라
  • 2013-02-20 16:01:55
  • 1년 전체 매출로 보면 높게나오지 어짜피 모바일이 흥한게 7월 카톡게임부터가 본격적이라고 보는게 맞으니
  • nlv94 HIV
  • 2013-02-20 20:44:08
  • 여가부 후.
    sigh
  • nlv98 소이리
  • 2013-02-23 22:39:45
  • 규제 강화에 웃는 성인등급 게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