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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진' 엄지족…제2의 '확밀아' 과연?

 

스마트폰게임의 돌풍을 이끈 ‘애니팡’과 ‘캔디팡’ 등 퍼즐게임에 이어 후속주자로 소셜카드게임을 비롯해 캐주얼게임에 비해 조금 더 확장된 경험을 요구하는 미들코어 장르류 게임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 확장성 밀리언셀러를 노리는 후속 소셜카드게임들  


업계에 따르면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소셜카드게임(혹은 카드배틀게임)이 두각을 보이며 복수의 게임업체가 자체 개발 혹은 퍼블리싱 형태로 해당 장르의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했고 이런 흐름에는 ‘바하무트:배틀오브레전드’와 ‘확산성밀리언아서’의 국내 흥행이 기폭제가 됐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상반기 내 최소 20~30여 종의 소셜카드게임이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19일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에는 첫 번째 카드배틀장르 게임인 ‘트리니티소울즈 for kakao’가 입점했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와 EA출신의 개발진들이 참여했고 국내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일러스트를 제작했으며 파이널판타지4·5의 게임음악에 참여한 이토켄지의 음악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같은 날 세가의 모바일 자회사 세가네트웍스와 그리의 자회사 포케라보가 공동개발한 카드배틀게임 ‘운명의클랜배틀’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일본앱스토어에 출시해 무료 1위와 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 밖에 지난 1월말 와일드카드가 주최한 ‘게임-넥스트 올스타즈’ 컨퍼런스에서 ‘소셜카드게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던 박준호 공동대표의 비트레인에서도 해당 장르 게임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카드게임 경험자와 게이머, 넌게이머 등을 대상으로 일러스트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는 FGT를 실시하며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 [게임넥스트] 모바일카드게임 '무조건 야해야 성공? 천만에 말씀!!' 

또, 다음 모바일게임PD 출신과 플로즈게임즈 CTO가 창업한 모바일게임사 ‘드라이어드’는 카드배틀게임과 RPG를 접목한 게임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 조차 개설되지 않은 상태에서 슈퍼엔젤형 벤처캐피털인 ‘K큐브투자벤처스’로부터 5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관련기사 : 케이큐브벤처스, 모바일게임사 드라이어드에 5억원 투자

그 밖에, 삼국지와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소셜카드게임들도 개발 중이다. 

◆ ‘태풍의 눈’ 윈드러너에 이은 히어로즈워, 헬로히어로 급부상 



지난 1월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마켓에 동시 론칭해 12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횡스크롤레이싱게임 ‘윈드러너’는 캔디팡-슈가팡을 출시한 위메이드의 손자회사 ‘링크토모로우’의 세 번째 카카오톡 입점게임이다. 

개발사 이길형 대표는 “윈드러너는 캐주얼과 미들코어 중간 정도에 위치한 게임으로 기존 캐주얼게임처럼 쉽고 단순하지만 게이머는 (캐주얼게임에 비해)좀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일정 수준의 조작과 노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즉, 비게이머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캐주얼게임에 안착 후 ‘유저성숙도’ 단계에 들어섰을 때 미들코어 장르나 복잡함이 더해진 캐주얼게임을 찾거나 이에 어렵지 않게 적응한다는 것. 

이런 종류의 게임으로는 컴투스의 액션아케이드게임 ‘히어로즈워’와 핀콘의 소셜RPG ‘헬로히어로’도 있다. 히어로즈워는 각종 순위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윈드러너를 바짝 추격 중이며 헬로히어로는 구글플레이마켓에서 인기 순위는 10위권 밖이지만 매출 순위는 10위권에 안착할 만큼 APRU(유저평균매출액)와 충성도가 높은 유저층을 확보한 상태다.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유저성숙도와 게이머의 욕구가 다양해지는 점을 감안했을 때 최근 출시 게임들 가운데에는 지난해 7~8월 경에 선보였으면 흥행을 거두기 어려운 게임이 더러 있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며 “결국 게임의 흥행에는 여러 변수가 영향을 주지만 게임성 보유를 기본 전제로 시장과 게이머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하는 시기적 요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바일게임은 매달 수십 여 종의 신작이 출시되며 그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구작들은 업데이트로 반등을 노리며 신작은 게임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매력으로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나서는 형국. 

결국 모바일시장도 온라인게임과 마찬가지로 강한 게임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게 강한 게임이 될 전망이다. 금일(19일)도 카카오톡 게임플랫폼에는 4종의 신규 게임이 등장했고 다음 주에도 순위 및 흥행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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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r 기자의

댓글 0

  • nlv104_365465 소이리
  • 2013-02-19 18:21:18
  • 슴가퀸인 티니아가 눈에 뛰는것은 의도된 편집인가...

    난 왜 저 카드의 이름을 알고있지....
  • nlv103_54587654 wildgrass
  • 2013-02-20 01:32:05
  • 확밀아가 잘나가는지 표절도 당하고. 요즘 폰겜을 안해서 모바일겜을 잘 모르겠네
  • nlv112_24585 비전력이부족하다잉
  • 2013-02-20 01:43:32
  • 의도된 편집인듯 템즈님 센스갑
  • nlv41 과거무한도전
  • 2013-02-20 09:05:45
  • 사실 캐주얼게임은 이제 슬슬 질릴 단계가 됐음
    기사에서 처럼 유저 성숙도라는 거 무시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