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이벤트에서 선발한 20여 명의 위닝원정대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 시민들이 '성지'로 여기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했다.
위닝원정대는 경기 전날인 12일(이하 현지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둘러보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경기장 전경을 한눈에 보고,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박물관 및 선수 라커룸과 경기석 등을 모두 살펴봤다.
특히 박물관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금까지 획득한 9개의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들을 나란히 전시해 놔 팬들을 감동에 젖게 만들었다. 한국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호날두의 사진과 축구화 앞에서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 9개의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 위닝원정대가 가장 좋아한 곳 중 하나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챔스리그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SBS ESPN의 신아영 아나운서와 축구 전문지 '풋볼리스트'의 서호정 기자가 유저들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 그 중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관련된 축구 역사와 상식들을 자세하게 가르쳐줬다. 또한 간간히 챔피언스 리그 퀴즈도 마련돼 소정의 상품들도 증정됐다.
위닝원정대는 벅찬 가슴으로 13일 다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았다. 이미 8만 명에 가까운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원정대들은 NHN의 배려로 VIP석 바로 옆인 2층에 자리를 잡아 챔피언스 리그를 만끽하기 최적의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해당 좌석은 암표 가격이 1200유로(한화 약 186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팬들은 각자 이미 전날 구입한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과 목도리를 두르고 목이 터져라 응원에 나섰다. 박지성이 맨유를 떠난 탓에 레알 마드리드의 홈 팬과 다름 없는 열정으로 축구에 '미치는' 모습이었다. 호날두가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은 순간과 사전 훈련시간에 '강남스타일'이 나왔을 때에는 진짜 미친듯한 함성과 춤사위를 펼치기도 했다.
위닝원정대가 챔피언스 리그를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위닝온라인의 '리그 모드'에 챔피언스 리그가 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 리그의 라이선스는 현재 위닝일레븐 시리즈만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꿈의 경기'는 오로지 위닝일레븐에서만 즐길 수 있다.
위닝원정대로 참석한 김용한 씨는 "위닝일레븐을 600경기 하면서 혹시나 했는데 진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까지 올지 몰랐다"라며 "꿈의 구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마드리드(스페인)=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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