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최강 저그로 불리는 '무서운 10대' 이승현을 피하기 위한 처절한 조지명식이 진행됐다.
그래텍은 2일 서울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핫식스 GSL 시즌1 16강 조지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지명식은 GSL 포인트랭킹 순위에 따라 박수호, 이승현, 장민철, 박현우 등의 순서로 자신의 상대를 택했다. 이어서 스네이크 방식으로 다음 선수들을 지명했다.
눈길을 끈 점은 이승현을 피하기 위해 각 선수들이 때로는 부탁을 하고, 때로는 협박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정훈과 윤영서 등은 자신을 지명할 수 있는 원이삭은 안중에 없고, 이승현 때문에 D조에 가기 싫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조지명식 결과 3테란, 3저그 조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A조는 박수호가 최지성을 택한 뒤 윤영서와 이신형이 연이어 지목돼 3테란이 완성됐다. D조에서는 이승현이 원이삭을 택해 다양한 종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종혁과 신노열이 지목돼 3저그가 완성됐다.
특히 신노열의 경우 많은 선수들이 '잘하는 선수'로 인정을 하며 마지막에서야 지목됐다.
프로토스를 지명하겠다고 나선 장민철은 조지명식에서 다소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박현우가 4번 시드로 선택할 수 없었던 가운데, 원이삭마저 이승현에게 먼저 지명돼 택할 수 없었다.
이번 조지명식은 저마다 히스토리와 약한 선수들이 없어 보이는 가운데 선수들이 어떤 결과를 낼 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핫식스 GSL 시즌1 16강 조지명식 결과
A조 박수호(저) > 최지성(테) > 윤영서(테) > 이신형(테)
B조 박현우(프) > 강동현(저) > 이정훈(테) > 김민철(저)
C조 장민철(프) > 이원표(저) > 고병재(테) > 황강호(저)
D조 이승현(저) > 원이삭(프) > 최종혁(저) > 신노열(저)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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