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는 오는 3월 12일부터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되는 신작 모바일게임을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동시에 공개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번 정책 변경은 스마트 기기간 게임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동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관행처럼 안드로이드용으로 게임을 출시한 뒤 앱스토어에 뒤늦게 공개하는 방식을 채택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출시된 '다함께차차차'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나온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앱스토어에서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활' 역시 아이폰으로는 즐길 수 없다.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카카오의 성공 요인은 이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했기 때문"이라며 "카카오 게임하기 역시 카카오의 활성화와 균등한 게임 제공을 위해 정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유 경쟁 시장 논리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가 모바일 게임사들의 기종 선택권을 빼앗아 자유로운 시장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예산 부담이 늘어나 소규모의 모바일게임사들은 자체 개발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도 크다. 이 때문에 모바일게임 시장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아이폰 사용자들도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내부 방침을 바꾼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동시 출시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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