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이 장수의 비결"
구관이 명관이라고 했던가, 겨울 방학을 맞이해 수 많은 신작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출시 오히려 더 빛을 발하고 있는 구작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리니지와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 아이온, 테라 등으로 모두 출시한지 몇 년이 훌쩍 지난 게임들이다. 리니지와 마영전은 최근 출시 초기 세웠던 동시 접속자 최고 수치를 갱신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이온과 테라도 업데이트와 가격 정책 변화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 리니지-마영전 '최고동접 갱신'
출시 15주년을 맞이한 '리니지'는 게이머들에게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리니지는 22만명이라는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 동접자 기록을 갱신한 것.
엔씨소프트측은 최고 동접자 기록 갱신 비결로 지난해 9월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꼽았다. 당시 리니지는 신규 이용자들을 위해 빠른 성장이 가능한 패키지를 선보였으며, 직업 개편 및 3번째 드래곤 '린드비오르' 추가 등 기존 유저들과 휴면 유저들의 흥미를 끄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었다.
즉, 꾸준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으로 지속적인 신규 유저 유입 및 기존 유저들을 유지하는 것이 장수 비결이라는 것.
이러한 모습은 마영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마영전은 지난 28일 동접자 5만 5천명을 기록하며 출시 당시 기록했던 최고 최고 동접자 기록을 갱신했다.
넥슨 측은 '황혼의 사막(부제: 뱀파이어 헌터 vs 뱀파이어)' 업데이트 이후 휴면유저가 돌아온 것은 물론 신규 가입자수가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한 바 있다.
◆ 아이온-테라 '환골탈태'
아이온은 지난 2008년 출시 일주일만에 정상에 자리에 올라선 후 160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던 대작으로, 대규모 업데이트(4.0)을 통해 재도약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4일 발표된 아이온 4.0은 최대 레벨 상승 및 신규 직업 추가, 신규 지역과 던전 추가 등을 골자로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패치가 진행중이다. 특히, 가수 아이유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OST와 게임 내 단독 콘서트 등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는 좀 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정액제 방식의 과금 방식을 폐지하고 부분유료화로 요금 정책을 변경한 것.
테라의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는 요금제 개편 이후 신규 가입자가 10배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PC방 점유율도 요금제 변경전에 비해 약 2.5배 상승한 1.24%(게임트릭스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테라는 연맹 시스템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테라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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