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 문화재단이 게임의 순기능 알리기에 앞장섰다.
지난 28일, 엔씨소프트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특별 게임 전시 무대를 마련하고 자사의 문화재단에서 준비한 기능성게임 2종을 공개했다. 의사소통보조 어플리케이션인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과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게임 인지니(injini)를 선보인 것.
먼저 AAC는 언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로 처음 말하기를 배우는 만 2세에서 5세 사이의 언어 장애 아동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패드 기반으로 한다.
지난해 북미에서 영문 테스트버전 격의 AAC 1.0 버전을 24.99달러에 출시했으며 현재 2.0은 영문/한글판으로 개발 중에 있다. 국내 버전은 엔씨소프트 문화재단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AAC 1.0은 감정과 활동, 음식, 색깔, 사회성 등 총 22개 카테고리(2.0은 25개 카테고리)에 200개 이상의 아이콘과 실제 아동의 음성으로 구성됐고 아이패드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 의사소통을 돕는다.
인지니(認知+Genie)는 전체 장애 아동에 60% 비중을 차지하는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게임으로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1.0 버전은 AAC와 마찬가지로 영문판으로 29.99달러에 출시됐고 2.0버전에서는 한글판도 함께 국내에는 무료로 배포된다. 인지는 총 12가지 게임 카테고리로 구성됐고 지적장애 아동의 인지 능력 향상과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지적 발달 장애와 게임 부문에서 학술적인 기초를 다지고 게임이 병원의 재활 치료나 집에서 재활 프로그램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임상 실험 단계에 들어 섰다.
그 밖에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소아함 환아들의 생활에 도움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돕는 스토리텔링 지원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에 있다.
엔씨소프트 홍보실 이재성 상무는 "2009년부터 지적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했고 아이패드의 터치 기능이 접근과 확장성이 높아 활용하게됐다" 며 "세계적인 인사가 참여하는 이번 스페셜 올림픽 글로벌 서밋에서 아동과 친근한 게임의 힘을 활용해서 장애 아동들에게 도움과 배려를 주는 활동에 큰 의의를 두고 있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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