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모바일게임사 게임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게임빌은 24일 삼성동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전 세계 25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용 아케이드게임 ‘에어펭귄’의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과 이준희 엔터플라이 대표, 윤상철 삼지애니메이션 부사장 등 협력업체 주요 임원들을 비롯해, 엔터와 테마파크 등 다양한 산업분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에어펭귄 캐릭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엔터플라이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를 맡은 ‘에어펭귄’은 지난 2011년 4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처음 출시됐으며, 서비스 시작 4일 만에 로비오사의 ‘앵그리버드’를 누르고 유료게임 판매 순위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게임빌은 지난해 8월 삼지애니메이션과 손잡고 에어펭귄의 캐릭터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교육용 서적과 물놀이 용품, 의류 등의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김중대 삼지애니메이션 본부장은 “에어펭귄은 ‘전체 연령가’ 게임이지만 캐릭터 사업은 10대 청소년들을 겨냥한 제품군이 주를 이룰 것”이라며 “신속한 상품화 디자인 승인과 시즌별 지속적 이미지 개발과 공급, 연 1회 라이선싱 간담회, 활발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파트너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게임업체 가운데 캐릭터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건 핀란드의 개발사 로비오이다. 로비오는 현재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앞세워 방송을 비롯한 출판,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 로비오 매출의 30%는 상표권 및 상품개발 등 캐릭터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게임빌 또한 에어펭귄을 시작으로 자사의 모바일게임 IP(지적재산)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게임빌의 한 관계자는 “게임빌은 캐릭터 사업에 적합한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캐릭터 사업이 향후 게임빌의 주요 수익원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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