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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연승 뒤엔 신노열 作 드라마 있었다!

 

"지금까지 신도림에서 열린 프로리그에서 이만한 경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지난 22일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프로리그 최종전 신노열과 정윤종의 경기 후 김철민 캐스터가 한 발언이었다.

해당 경기를 지켜본 팬들이라면 김철민 캐스터의 말에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신노열이 내린 판단력과 경기 운영, 그리고 마지막 감염충 컨트롤까지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지며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신노열을 가장 돋보이게 한 것은 상황 판단력이었다. 정윤종이 자신의 진영을 공격해오자 앞서 진격했던 공격병력을 회군시키지 않고 같이 공격을 함으로써 프로토스의 자원줄을 말렸다.

또한 서로 새 확장을 가져갈 때 일부 감염충을 잠복시켜 허점을 노렸고, 동시에 가시촉수를 먼저 이동시켜 부화장을 안정적으로 펼치기까지 어느 것 하나 흠 잡을 수 없는 완벽한 판단이었다.

상대였던 정윤종이 현존 최고 선수였기 때문에 이어 걸맞는 경기가 나왔고 그 덕에 신노열이 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

사실 신노열은 이날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신도림에서는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또 8승 9패로 지난시즌 에이스의 역할을 자처했던 것에 비하면 턱 없이 모자란 승수로 심적인 부담도 컸다. 정윤종을 꺾으며 5할 승률에 복귀하며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날 승리 후 신노열은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이었다. 삼성전자가 절대 약하지 않다는 믿음이 뒷받침되며 서서히 중위권을 넘어 상위권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확신이었다.

신노열은 "삼성전자가 다른 팀에 비해 절대 밀릴 팀이 아니라는 믿음이 있다"며 "팬들도 선수들을 믿고 걱정보다는 믿음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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