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신헌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 콘텐츠 업계 핵심인물 100여명은 9일 오후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 '2013 콘텐츠산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미국의 경기침체,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해외판로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콘텐츠산업이 국내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범 콘텐츠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한국 콘텐츠의 미래지향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매년 1월초에 개최되고 있다.
홍상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정부가 창의와 혁신이 바탕인 창조경제를 핵심과제로 선정한 것은 우리 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기폭제가 아닐 수 없다"며 "차기정부가 내세운 5개 킬러콘텐츠 가운데 진흥원이 담당하고 있는 게임, 음악, 캐릭터 분야에 약 224억원을 투입, 업계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트업 기업 육성, 차세대 콘텐츠 제작지원을 비롯해 중소업체 통합지원을 통한 수출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콘텐츠공제조합이 영세 콘텐츠기업에게 생명수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최광식 장관 역시 콘텐츠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최 장관은 "지난 한해 동안 콘텐츠산업은 영화산업 1억 수출 돌파, 싸이 '강남스타일'의 한류열풍, 모바일게임의 급성장 등 상상 이상의 성과와 기록들을 남겼다"며 "세계경제 환경의 변화와 동반성장 등 앞으로 풀어가야할 과제들도 산적해있지만 2013년 역시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콘텐츠산업은 한류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기여 측면에 있어서도 정부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그간 우리 콘텐츠산업이 K-팝에서 K-컬쳐로 진화했다면, 앞으로는 삶의 방식까지 지배할 수 있는 K-스타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올해 ▲게임과몰입 예방 및 해소 ▲e스포츠활성화 지원 ▲차세대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게임 글로벌서비스플랫폼 지원 ▲모바일게임 글로벌퍼블리싱 사업 ▲게임기업 인큐베이션 운영 ▲기능성게임 활성화 지원사업 ▲게임 해외수출 활성화 지원 ▲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인증활성화 등 9가지 부분에 있어 게임산업을 지원한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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