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코너는 필자가 실제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게임일기입니다. 게임조선의 논조와는 다를 수 있으니 이해바랍니다.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해 야심차게 준비한 '납뜩이의 게임일기'에 뜨거운 댓글 부탁합니다.

얼마 전 까지 아키에이지 일기 작성했던 납득이. 이번엔 리그 오브 레전드 쓰게됐어.
왜 갑자기 LOL로 전향했냐고?
난 계속하고 싶었어. 쓸거리가 많았거든.
근데 게임조선 '꼰대'가 재미없다며 새로운 게임 일기 쓰라는 특명이 날아들었어.
왠 변덕이 그리 심한지. 좀 어이가 없었어.
근데 어쩌겠어 세상사 다 그런거 아니야? '먹고 살려면~'
글고 사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건 내 전공게임이지..내 실력 알면 모두 뒤집어 질걸.
궁금하면 글 잘 읽어보삼.
나는 심해어 납뜩이야.
점수가 보이지 않는다 해서 언랭이라 부르는 1250이하지.
1000점은 커녕 7xx가 모니?
어~떠~카~쥐? 내 점수 어떠카쥐?
하아..첨엔 나도 이렇게 떨어질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이래뵈도 스타에선 이름 좀 날렸던 나.
처음 점수가 1100..1000...900....을 지나 계속 내려갈때는
‘에이~ 설마~ 금방 다시 올라갈거야’라는 생각을 했지.
But! 한달, 두달이 지나도 점수는 납~뜩이 안 갈정도로 떨어졌어.
무튼 그렇게 점수를 떨어뜨렸고 xxx점이 됐어.
내 실력으론 도저히 올릴 수 없는 상황이 된거야.
그래서 흔히 천상계라 불리우는 2200점 이상의 지인에게 부탁도 해봤어.
마지막 희망이던 그 역시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며 ‘1승 2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나에게 안기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와 떠났어.
‘도대체 어~떠카쥐?. 2200이 안되면 난 어~떠카쥐?’
그렇게 지내기를 몇 달..
주변인들로 부터는 '점수에 맞지 않는 실력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이 곳은 2200이 와도 패가 더 많은 정상인보다는 트롤이 더 많은 곳.
그런데 때마침 이 지긋지긋한 심해를 벗어날 유일한 기회가 찾아왔어!
바로 시즌3 프리시즌 !!!
시즌2의 랭크점수가 모드 초기화 되고 다시금 배치고사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지금이다! 그동안 와신상담하며 기다려온 내게 드디어 기회가!!!
자칭 금장 납뜩이의 심해탈출기 지금부터 시작.
*심해어(깊은 바다 속의 물고기를 뜻하는 단어이나 LOL에서는 랭크점수가 낮은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
*천상계(LOL에서 랭크점수 약 2200점 이상을 가리키는 단어)
*트롤(북유럽 신화, 판타지에 등장하는 괴물의 명칭이나 LOL에서는 같은 편을 방해하는 플레이를 일삼는 유저를 지칭하는 단어)
*금장(랭크점수 1500점이상이 되면 금테두리를 갖게 되는데 이것을 LOL유저들이 금장이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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