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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은 게임방송의 도약기

 

위성방송 겜티브이 대표이사 박장순
지난 번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게임은 보석의 원석과도 같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게임방송은 보석의 원석격인 게임을 갈고 닦아 제 빛을 발하게 하는 세공사이다.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의 즐거움을 가르쳐 준 게임방송은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은 물론,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제 몫을 다해 오고 있다.
스카이겜티브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내 게임이 각광받을 수 있도록 세계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현재 미국, 대만, 일본의 케이블과 위성방송을 통해 우리의 게임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게임방송은 세계 게임방송계의 선두주자로서 지난 2000년과 2001년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다. 게임이 경쟁력 있는 새로운 방송 컨텐츠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고 수많은 게임방송 매니아들을 탄생시켰다. 게임방송계와 업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등장도 이 게임방송 태동기의 성과를 대변해주고 있다.
이제 2002년 3월부터 위성방송이 본격화될 경우, 우리나라에는 스카이겜티브이, 겜비씨, 온게임넷, GGTV 등 모두 4개의 게임방송이 게이머들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초기 게임방송들이 PC 게임을 활용한 대전 형태의 게임 프로그램에 주력했다면 2002년의 게임방송은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게임 장르를 수용하는 종합적인 오락 채널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매니아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질 것이며 컴퓨터 게임 이외의 다양한 게임을 총망라하는, 보편적 게임 프로그램도 등장할 것이다. 아울러 방송문화의 혁명을 예고하는 인터랙티브 방송의 실현을 통해 디지털 방송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연평균 20%선을 상회하는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게임 시장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게임업계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도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다.
한마디로 2002년은, 게임방송이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전문채널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도약기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신나는 놀이를 통해 무한한 가치를 생산하는 게임방송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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