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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게임 '3인3색'…디아3 '용두사미'-월탱 '잠룡'-LOL '대기만성'

 

국내 게임시장에 진출한 외산 게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디아블로3'와 국내 게임 시장 정점에 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그리고 이제 막 국내 게임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는 '월드오브탱크(이하 월탱)'가 그 주인공이다.

◆ '용두사미' 디아블로3

 

지난해 5월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매된 '디아블로3'는 서비스 이틀만에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26.09%를 기록하며 리그오브레전드(14.12%)를 가볍게 제치고 1위에 올라선 후 9일차인 5월 23일에는 역대 최대 PC방 점유율인 39.20%를 기록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디아블로3는 전 세계에서 출시 첫 날 350만장이 판매되며 역대 가장 빨리 팔린 PC게임 기록을 갱신했으며 1주일만에 약 630만장이 팔려나갔다.

하지만 서버 접속 문제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계정 도용, 콘텐츠 부족 등 다양한 문제점으로 인해 디아블로3의 인기는 전만 못하다.

게임트릭스 기준 디아블로3의 1월 6일 PC방 점유율은 2.60%로 11위에 랭크돼 있다. 이는 출시 후 최저치로 디아블로3가 패키지 방식인데다 계정 도용 이슈로 PC방을 찾는 유저가 많지 않음을 감안한다 해도 그 기세가 이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다.

블리자드는 향후 1.07 패치를 통해 게임 내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고 예고했지만, 게임 점유율 하락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 '대기만성'의 표본 '리그오브레전드'

LoL은 재작년 12월 13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미와 유럽 등 해외에서 게임성을 입증 받았다곤 하지만 국내 게이머에겐 생소한 AOS 장르였기에 LoL에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LoL은 조금씩 조금씩 이름을 알리더니 겉잡을 수 없는 열풍을 일으키며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출시 첫 날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0.8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3위에 랭크된 이 게임은 서비스 5일 후 2.32%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입성했다.

이후 한 단계씩 순위를 올리던 LoL은 출시 후 92일만인 2012년 3월 23일에서야 PC방 점유율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흔히 대작이라 불리는 게임들과 달리 수직 상승이 아닌 '대기만성'의 표본을 보여준 것이다.

주춧돌이 단단해서일까 LoL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24.93%로 24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와 함께 밸런스 조정 및 신규 챔피언 추가가 지속되는 이상 LoL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 또 하나의 작은 움직임 '월드오브탱크'

지난해 12월 27일 국내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월탱은 조금씩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 게임은 국내 출시에 앞서 북미와 유럽, 러시아 등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전세계 4,500만 명의 회원, 80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가진 글로벌 게임이다.

월탱은 서비스 첫 날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하며 당일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6,544명을 기록했다. 이후 3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5일만에 1만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월탱의 인기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 않지만, PC방 혜택을 비롯해 e스포츠 대회와 각종 프로모션이 시작되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향후 그 성장폭은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월탱은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하지만 이를 지나면 충성심 높은 유저가 된다는 점에서 LoL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또 하나의 대기만성 게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피파온라인3 모든 정보 총집합 ″피파온라인게임조선(http://fifa3.gamechosun.co.kr/)″
[특별기획] 대표는 말한다, 게임 그리고 2012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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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56 HIV
  • 2013-01-07 18:01:44
  • 다 한번씩 해봄. 디아3는 이제는 하락세이고(사실 부담없이 하기는 좋았는데) 롤은 여전히 재미있고(밸런스도 적절하고 카오스나 도타와는 다르게 초보자 접근성도 좋고) 월오탱은 지금 하고 있는데 레알 꿀재미. 경전,중전,중형,자주,구축 등 각자 포지션에 맞는 역할이 있어서 더욱 재밌지.
  • nlv18 사행성
  • 2013-01-07 18:02:22
  • 디아3은 초창기 서버접속 때문에 개망, 해킹 복구 및 기타 부분에 대한 서비스도 개판 등등을 묶어서 초반에 흡입했던 유저들을 지켜내지 못했음 그 뒤로 부랴부랴 새로운 컨텐츠들을 도입했지만 뭐 했다하면 영구블럭 먹이고 ㅋㅋㅋㅋ
  • nlv1 Byseven
  • 2013-01-07 18:12:02
  • 디아3는 초반 서버 문제 해결을 너무 못한 게 큰 타격인듯요.
    앞으로 업계에 전례로 남을 만한 케이스가 될 것 같음.

    디아2의 그 놀라운 명성을 입고 십년만에 내놓은 것 치고 결말이 안타까울 정도의 용두사미.

  • nlv24 선돌진후렙확인
  • 2013-01-07 18:25:05
  • 디아3. 미친기대감에 나왓지만, 많이 욕을 먹은 게임중하나.
    하지만 다른게임과는 다른 아이템의 현금거레.
    맛을본 디아 유저라면 과연 이 유혹을 뿌리칠수 있을것인가?

    LOL. 요즘 젊은 게임감각과 완벽히 일치한다.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성취감과 승리감은 정말 오르가즘을 느끼게함.

    월오탱은 죄송하지만 안해봄 헤헤
  • nlv1 장어왕
  • 2013-01-07 18:30:31
  • 디아는 그냥 서버문제도 문젠데 솔직히 복사템을 비롯해서 컨텐츠 소비가 너무 빨랐고 pvp 아직도 안나옴 ㅡㅡ

    롤은 AOS게임 특성상 쉽게 안질린다는게 특징이고 서비스도 좋은편..

    월오탱은 그냥 해보다가 외부인터페이스 어려워서 지움
  • nlv15 순결한콩
  • 2013-01-07 22:22:17
  • 디아3는 1년도 안됐는데 확팩전까지 퇴물

    축구로 치면 토레스 느낌이고

    롤은 초딩도하는 서든어택 대체하는

    pc방 소음 공해의 주범일 정도로 많이하는 게임

    월오탱은 진짜 ㅋㅋㅋㅋ

    뭐라 할말이 없음
  • nlv19 wildgrass
  • 2013-01-08 00:00:39
  • 롤은 다좋은데 애들이 입에 걸래물고해서 싫다. 그냥 봇이랑만 놀고있음
  • nlv32 Internet-1
  • 2013-01-08 02:47:03
  • 디아3는 디아2 후광에 블리자드 효과까지 등에 업고 개쩔 줄 알았는데
    서버문제에 해킹에 복사에 사건사고가 너무 많은데다
    컨텐츠라고는 디아2에서 발전한 거 하나도 없는 무한사냥 .... 인지라
    솔직히 인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음 ㅋㅋ
  • nlv32 Internet-1
  • 2013-01-08 02:48:45
  • 롤은 이게 사람을 빡치게 만들어서 계속 하게 만드는 맛이 있음 - -
    그냥 지는게 아니고 온갖 빡치는 일을 다 당하니까
    '내가 이거 꼭 이기고 끈다 ㅡㅡ' 는 마인드 생성 가능
    그리고 그렇게 이기면 또 뽕맛이 있어요 - -
    그럼 그걸 못잊고 또 함 -> 또 짐 -> 또 빡침 -> 계속 해서 이김
    -> 다음날 그 뽕맛에 또함
    악순환--
  • nlv32 Internet-1
  • 2013-01-08 02:49:17
  • 월오탱은 솔직히 안해봐서 ㅋㅎ..
    아 뭐 꼭 다 해봐야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직 점유율도 낮은 게임인데 후헿
  • nlv4 [차차차]
  • 2013-01-08 03:42:50
  • 월탱은 안대
    탱크보이전두환이니 뭐니 하는 병신종자들 때문에
  • nlv45 김버리
  • 2013-01-08 10:20:28
  • 월탱에 애자종자 너무 많음 그리고 아직 모르겠다 확실히 초기라서
    lol은 게임이 사람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알아 볼수 있음
    멀쩡한 사람도 악마로 만드는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는.... 될놈될 안될안 느끼게 해주는게임 딱히 할것도 없음
    요번에 pvp 나오면 잠깐 반짝 할라나
  • nlv5 [스슷]
  • 2013-01-08 12:23:36
  • 디아3는 디아2와 비교했을 때 그래픽 외에는 거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
    lol은 높은 게임성으로 기존 aos류 유저들의 대부분을 흡수하는데 성공
    월오탱은 안 해봐서 모르겠음
  • nlv26 seoyo9
  • 2013-01-08 16:55:37
  • LoL 은 김치섭 나오면서 뜨기 시작했지 그전엔 손수 몇시간 걸려 깔고 해야할 정도여슴.. 보기만 하면 재밌지만 직접 멘붕을 겪어보면 색다른 마성을 느낄 수 있고..

    디아는 요즘 누가 피방가서 하냐 퇴근하고 밤에 하거나 직장서 경매장 때문에 켜놓거나 하지 피방점유율은 구릴 수 밖에..

    월오탱 하느니 포트리스함
  • nlv4 로디머스
  • 2013-01-11 14:55:15
  • 디아3은 정말 아까웠죠 초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