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오브탱크는 국내 서비스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현재 전세계 4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동시접속자는 80만 명에 달하는 게임으로 지난해 12월 27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높은 사실성으로 인해 게임을 처음 접한 초보들이 익히는데 까다로운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매일같이 최대 동시 접속자 수치를 새롭게 달성하고 있다.
서비스 첫 날 동시 접속자 6천명으로 시작한 월드오브탱크는 나흘만인 12월 30일 1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첫 날인 지난 1월 1일에는 1만 14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워게이밍코리아 측은 이와 같은 성적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생각했던 예상치보다 높은 유저 유입률과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률은 미리 런칭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서버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라고 전했다.
현재 동시 접속자 3만 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북미 서버의 경우 1만명을 돌파하기 까지 약 6달이 걸린 것과 비교한다면 국내 서버의 나흘이란 기록은 45배나 빠른 속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서비스 나흘만에 1만명 돌파는 '월드오브탱크'의 진입장벽을 감안했을 때 결코 낮지 않은 수치이며 이는 현재 흥행가도를 달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서비스 초기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며 "이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국내 탑5 안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계정 이전 서비스의 경우 이미 해외 서버에서 플레이하던 유저들의 정보를 국내 서버로 옮겨주는 것으로, 국내 서버에 존재하는 계정에 해외 서버에 있는 계정 정보를 덮어 씌우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서비스의 자세한 일정은 오는 3일을 전후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준비된 핸드폰 소액 결제와 함께 신용카드, 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식의 현금 결제 방식도 준비될 예정이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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