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테라…업데이트와 무료화 ‘패권 재탈환’ 노려
아키에이지-열혈강호2…전혀 다른 맛 ‘새 역사’ 기대

피파온라인3로 촉발된 온라인게임 혈전이 2013년 벽두 MMORPG의 가세로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역대 최고 흥행작인 아이온과 테라, 블레이드앤소울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변신을 꾀하며 유저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아키에이지, 열혈강호2 등 새로운 게임이 등장하며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변신한 게임과 새로운 게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 셈이다.
지난 2012년 12월 20일 아이유를 앞세운 대한민국 MMORPG 지존이자 큰 형인 아이온은 4.0 업데이트로 포문을 연 MMORPG 대전은 2013년 1월 2일 거장 송재경의 작품인 아키에이지가 오픈되면서 나서며 본격적인 신구 대결을 시작했다.
1월 10일에는 열혈강호2와 테라가 정면대결을 펼친다. 테라는 지난 2011년 1월 오픈된 MMORPG로 정액제의 과금방식을 전면 무료화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꾀하며 유저몰이에 나선다.
같은 날 인기 만화이자 열혈강호온라인의 후속작인 열혈강호2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올 겨울 아키에이지와 함께 유저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신작으로 아이온과 테라 등의 새 옷을 입은 올드보이(?)와 한판 승부를 펼치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 겨울 방학 시즌은 신구 MMOPRG가 가장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대결은 최근 정체기에 있는 온라인게임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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