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파온라인3와 위닝일레븐온라인이 지난 12월18일과 27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며 올 겨울 한미일 축구게임 대전의 서막을 알린 가운데 내년 초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게임이 론칭될 예정이다. 넷마블이 서비스 예정인 '차구차구'가 그 주인공.
한국을 대표하게되는 차구차구는 한국에서, 한국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진 '토종 축구게임'으로 올 겨울 북미와 일본 대표 축구 IP와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국, 미국, 일본 등 게임 3대 강국을 대표하는 축구게임이 동일한 시즌에 론칭, 진정한 강자를 가리게 되는 것.
피파온라인3와 위닝일레븐온라인은 EA와 코나미가 제작한 축구게임을 온라인화한 것으로 북미와 일본 축구게임을 대표하는 IP다.
애니파크가 개발 중인 차구차구는 SD캐릭터를 활용하고 있어, 실제 축구선수를 캐릭터로 내세운 피파온라인3와 위닝일레븐온라인에 비해 정통성면에서는 뒤쳐져 있다.
인지도면에서 역시 이미 패키지로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피파온라인3와 위닝일레븐온라인과 적수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차구차구는 이미 마구마구로 온라인게임 종주국 스포츠 게임개발의 명가로 애니파크가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특성은 물론 한국 게이머와 스포츠게임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앞세워 피파온라인3와 위닝일레븐온라인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차구차구는 CJ E&M과 네오위즈게임즈가 운영중인 게임포털 넷마블과 피망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유통망을 다각화해 보다 많은 유저를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과 피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포털로 마구마구, 슬러거, 피파온라인2 등 스포츠게임을 서비스한 바 있다.
특히 피망은 피파온라인2 서비스를 통해 축구게임의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차구차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온라인게임 3대 강국이 동일한 시즌에 같은 장르로 경쟁한 것은 MMORPG에서는 여러차례 있었지만 축구게임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3개국의 국가 대표급 축구게임의 혈전은 흥행 대작으로 꼽히는 피파온라인2 서비스 공백을 차지하기 위해 기존 MMORPG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차구차구의 공개서비스는 오는 1월 말 또는 2월초로 예정돼 있다.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gamechosun.co.kr]
▶ 피파온라인3 모든 정보 총집합 ″피파온라인게임조선(http://fifa3.gamechosun.co.kr/)″
▶ 폭풍성장의 원년…2012, 모바일게임 5대 뉴스
▶ 게임 ″맞짱의 시대″…유저는 ″해피″ 업체는 ″초조″
▶ 이통3사 ″조인″출시…카카오톡 떨고있나?
▶ 피파온라인3 첫 주말 성적표 공개 ″흥행 대작이 되려면…″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에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