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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테라 '얄궂은 운명'…1월 10일, 신작론칭과 전면 무료화

 

엠게임의 운명을 쥐고 있는 열혈강호2와 한게임의 'MMORPG 잔혹사'를 끊어줄 것으로 믿었던 테라가 운명의 날이 1월 10일로 같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엠게임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작 열혈강호2는 이날 첫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수 년 동안 유저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엠게임이 갖고 있는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 개발한 수작. 하늘을 나르는 듯한 '경공'이 백미로 무협게임의 새장을 열었던 열혈강호의 후속작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한게임에서 2011년 최고 대작 '테라'의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테라는 MMORPG의 침체기라는 평가 속에서도 미려한 그래픽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게임. 하지만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유저들이 떠났고, 이를 되돌리기 위해 한게임은 전면 무료화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문제는 보통 같은 산업군에서 하나의 큰 이슈가 발생했을 때 이를 피한다는 암묵적인 약속이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슈가 분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업체들은 가급적 다른 날에 발표해왔다.

하지만 두 게임의 이슈가 1월 10일로 정해진 상황에서 이를 돌이킬 수는 없는 법. 이에 따라 두 게임의 운명은 유저들의 선택으로 남겨졌다. 새 게임에 대한 열망이 크다면 열혈강호2를 선택할 것이고, 대작의 향수가 남았다면 테라의 우세가 점쳐진다.

두 회사 모두 이들 게임에 사운을 어깨에 짊어지고 서비스 카운트다운을 세고 있다. 과연 보름 앞으로 다가온 1월 10일에 어떤 회사가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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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r 기자의

댓글 0

  • nlv6 제갈욱
  • 2012-12-28 10:00:08
  • 열혈강호의 운영에 거의 모든 것이 달렸다고 봅니다.
  • nlv27 lllllllllD
  • 2012-12-28 10:54:01
  • 개인적으로 무협을 안좋아해서 전 테라에 한표!
  • nlv24 123q
  • 2012-12-28 10:56:13
  • 테라 엄청 재밌게 했었는데 무료라니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 nlv23 ㅁㄱㄷㅈㅂ
  • 2012-12-28 11:01:48
  • 테라 무료화 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음ㅋㅋ다시 시작이다!!
  • nlv23 후루루ㅜ루룩
  • 2012-12-28 11:11:28
  • 테라는 벌써부터 사람 엄청 몰렸던데..컨텐츠만 잘버텨주면 그리 나쁘진 않을듯!
  • nlv23 룰룰룰룰루
  • 2012-12-28 11:22:27
  • 테라가 이길듯? 무료화이후 유입되는 유저들을 놓칠 순 없으니 준비 많이 했으리라 생각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