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특명 "6%를 넘어라"

넥슨의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가 6%대 점유율을 맴돌고 있다.
게임트릭스의 PC방 점유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픈베타에 나선 피파온라인3는 서비스 첫날 2.90%(9위)의 점유율로 시작해 첫 주말인 22일과 23일에 각각 7.62%(3위)와 7.11%(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평일인 24일에 들어서며 점유율은 6%대로 하락했다. 이어 공휴일인 25일과 평일 26일에도 소폭 내림세를 이어가며 6.27%까지 떨어진 상태로 전체 온라인게임 순위에서는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피파온라인3의 내림세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선전과 겨울방학 업데이트로 RPG가 강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자 PC방 점유율 게임 순위에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27.24%)가 22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8.61%)과 리니지(3.53%),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3.3%) 등 3종의 RPG가 순위 상승 중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피파온라인3가 출시한 직후 27%에서 25%까지 내림세를 보였지만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다시 27%를 회복했다.
또한, 피파온라인3를 막아선 복병 가운데 하나는 동사의 FPS게임인 서든어택이 있다. 비슷한 캐주얼게임 유저층을 공략하는 서든어택은 피파온라인3가 출시한 이후에도 7~8%대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피파온라인3에 앞서 있다.
피파온라인3의 흥행은 향후 2주간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위닝일레븐온라인과 월드오브탱크를 시작으로 2013년 1월 2일 아키에이지, 1월 10일 열혈강호2 등 기대 신작 게임이 오픈베타를 앞두고 있기 때문.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일정 수준 이상의 유저를 확보해야 경쟁작 출시 이후 해당 게임이 탄력을 받지 못할 때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PC방 대세 게임이자 흥행 대작으로 안착할 수 있다.
한편, 피파온라인3의 전작이자 경쟁작인 피파온라인2는 급격한 순위 하락을 보이며 25일 반짝 상승한 워크래프트3에 밀려 점유율 2.10%로 11위로 하락했다.
'피파온라인3'에서 높은 승률을 유지하기 위한 게임 팁과 선수 정보 등에 관한 정보는 커뮤니티 사이트인 피파온라인3 게임조선(http://fifa3.gamechosun.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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