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흑룡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용이라는 동물을 인간이 감히 가늠할 수 없듯이 올 한해 게임시장 역시 다사다난했다. 이런 와중에도 2012년 각 분야에서 최고로 선정될만큼 충분히 주목받는 기업, 게임, 인물들이 있었다.
게임조선은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 속에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만한 기업과 게임, 인물들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게임조선 어워드를 지스타 2012에 발맞춰 선정했고 선정 기준과 함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되짚어봤다. <편집자 주>

‘데마시아’와 ‘녹서스’ 국가의 대립이라는 배경스토리를 지닌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는 지난 2009년 10월 북미와 유럽에서 40개의 챔피언, ‘소환사의 협곡’과 ‘뒤틀린 숲’ 맵을 기본 콘텐츠로 공개서비스가 시작됐다.
2년이란 시간이 흘러 2011년 12월 12일 89번째이자 한국형 챔피언 구미호 ‘아리’와 함께 LOL이 국내에서 정식서비스가 시작됐다.
이 후 독특한 개성의 챔피언들이 추가돼 현재 100개가 넘는 챔피언이 서비스 중이며, 아람(All Random All Mid)이라 불리는 ‘증명의 전장’과 거점을 점령하는 ‘수정의 상처’가 추가돼 현재 4개의 맵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LOL’은 e스포츠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은 게이머들에게 ‘롤드컵’이라 불리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밤 잠을 못 이루게 하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투표 역시 LOL에 집중됐다. 게임조선 직원으로부터 12표를 받아 52.2%를 획득했으며, 외부 게임전문가들로부터는 36표로 무려 57.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일반 회원들에게도 203표(46.5%)를 얻으며 세 항목 모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LOL의 뒤를 이어서는 블레이드앤소울이 23.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디아블로3와 모두의마블이 1.4%라는 근소한 차이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 리그오브레전드 2012년 수상 목록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상 - 한국게임산업협회
플레이어 한달에 1조 시간 기록 - NBCNews.com
베스트 커뮤니티, 베스트 라이브 게임 - GDC온라인
성장하는 e스포츠 - ESPN
전세계인이 플레이하는 PC게임- 보프스, 게임스팟
베스트 PC게임, 올해의 업데이트 - PC게이머
베스트 온라인게임 - 레벨매거진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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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