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전설’은 사전적 의미인 막연한 신비로움을 벗어나, 현실성이 가미된 숭고미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특히 각계각층에서 특별한 업적을 달성한 인물들에게 많이 사용된다.
이중 가장 많은 전설을 배출한 분야는 단연 스포츠다. 현역에서 은퇴해 더 이상 필드에서 볼 순 없지만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게 만드는 전설의 선수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에도 전설의 축구선수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조선>에서는 ‘전설’이라 불리게 된 34개 별들의 현역시절 성적과 중요업적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왼발이 쏘아올린 원자폭탄…호베르투 히벨리노
축구역사상 최고의 왼발잡이를 논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선수가 있다.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은 오늘날 ‘원자폭탄’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플립플랩’으로 알려진 ‘엘라스티코’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브라질의 전설 호베르투 히벨리노 이야기다.
호베르투는 1946년 1월1일 이탈리아 축구가문의 이주민 집안에서 태어났다. 이로 인해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축구공과 친해진다.
정식 프로선수로 데뷔하기 전까지 호베르투는 5인제 미니 축구경기인 풋살에서 유명세를 떨었다. 당시 환상적인 드리블과 볼 컨트롤 능력을 선보이며 브라질 프로구단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았다.
호베르투의 본격적인 축구인생은 1965년 상파울로의 명문구단 코린치안스에 입단하면서부터다. 그의 나이 19살 때 일이다.
프로생활은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다. 눈부신 기량을 소유한 그였지만 유독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비록 양대 클럽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데뷔에서부터 약 10년의 세월이 걸렸다.
그러나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할 때만큼은 늘 정상을 차지했다. 역사상 최강의 팀으로 불리는 1970년 멕시코월드컵 당시 삼바군단의 주축 멤버이기도 하다. ‘원자폭탄킥’이란 별칭을 얻은 것도 이때이다.
호베르투는 브라질 국기를 가슴에 달았던 10년간, 총 94경기에 출전해 26골을 기록했다.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브라질은 단 9경기만 패배했다.

그의 축구인생은 1981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인 알 힐랄에서 35세의 나이로 마감했지만 30여년이 지난 현재 ‘피파온라인3’에서 다시금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현역시절 전설의 미드필더라 불렸던 만큼 게임 속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호베르투는 슛파워와 중거리슛, 위치선정, 속력, 반응속도, 짧은 패스, 긴 패스, 시야, 볼 컨트롤, 드리블 등에서 특출난 능력을 자랑한다. 선호 포지션은 공격형중앙미드필더(CAM)와 레프트윙(LW), 왼쪽 미드필더(LM), 중앙 미드필더(CM) 등이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 피파온라인3 모든 정보 총집합 ″피파온라인게임조선(http://fifa3.gamechosun.co.kr/)″
▶ 피파온라인3vs아이온, ″짱들의 전쟁″…20일 ″진검승부″
▶ 피파온라인2-피파온라인3 ″형제 무섭네~″…게임 지존 ″LOL″ 추격
▶ 아이온, 신작 MMORPG 부럽지 않다!
▶ 퍼즐RPG ″써몬히어로″, 리그오브레전드 여신 등장?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