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대목으로 꼽히는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따끈 따끈한 신작들이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피파온라인3와 아키에이지, 열형강호2 등은 테스트를 실시할 때마다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를 만큼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작이다.
◆ 요즘 대세 게임 '피파온라인3'

먼저, 지난 18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피파온라인3는 출시 3일만에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이 점유율은 서비스 첫 날부터 다수의 게이머가 몰리며 서버 불안정 현상과 함께 이를 수정하기 위한 장시간 점검으로 인해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록한 수치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피파온라인3는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32개국 리그와 45개국 국가, 528개의 클럽팀 라이선스를 획득, 총 1만4727명의 선수가 등장하는 이 게임은 피파시리즈를 잇는 IP(지적재산권)라는 점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낳아 왔다.
또한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콘솔버전 '피파11' 엔진을 사용, 선수들의 모델링, 유니폼은 물론 드리블, 헤딩, 장거리 슛 등 선수별 특징을 전작보다 강화했다. 공격수의 숫자와 위치 등을 자신의 선수단 구성에 맞춰 조절이 가능해졌다는 점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여기에 전작의 8방향 조작에서 벗어나 360도 전방위 콘트롤도 가능해져 몸싸움, 볼터치, 패스 등의 스킬이 더욱 정교해져 이용자들의 플레이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 높은 자유도와 깊은 스토리가 담겨있는 '아키에이지'

'아키에이지'는 전민희 작가의 판타지 소설 '전나무와 매'를 원작으로 개발됐다. 6년이란 긴 개발기간 동안 이야기는 더 심화됐고, 게임 구석구석에 큰 줄기로 녹아내렸다. 또 다섯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게임 밸런스와 버그 리포팅까지 마친 상태.
특히, 이 게임은 사냥과 퀘스트가 반복되는 일반적인 RPG 게임과 달리 밭을 경작하고 과수원을 운영해도 캐릭터가 성장한다. 심지어 타인의 농작물을 훔치는 행동조차 경험치로 인정된다. 즉,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게이머는 입맛에 따라 치열한 전투를 펼치거나 유유자적 여행이나 전원생황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아키에이지는 5번의 걸친 비공개베타테스트를 종료하고 내년 1월 2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
◆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열혈강호2
열혈강호2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정식 서비스에 앞서 나흘간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선 60레벨까지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캐릭터명 선점 및 튜토리얼 완료자는 정식 서비스에서 10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인기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하는 열혈강호온라인의 후속작 열혈강호2는 이름만으로도 기대작 반열에 속한다.
'열혈강호2'는 전작 이후 7년만에 나온 후속작이지만 최신 게임트렌드를 반영했다. '리그오브레전드'로 대변되는 AOS장르를 '열혈강호2'에 무투장으로 녹여내 이용자는 필드와 던전 사냥을 즐기다가 언제라도 무투장에 들어와 AOS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원작에 등장하는 '광룡강천' 등 화려한 기술과 공중에서 자유로운 경공도 완벽히 구현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열혈강호2의 오픈베타는 내년 1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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