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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끝, 게임천하 시작…'겨울방학' 핫 뜨거!!

 

올겨울 게임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피파온라인3부터 위닝일레븐온라인-아키에이지-열혈강호2 등 게이머들 사이에서 황금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게임들이 기존 서비스게임과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예고했기 때문. 


▲ 19일자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순위 

지난 19일 게임트릭스에서 공개한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현재 10위 안에는 5개 업체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로 구성됐다.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가 각각 3개의 게임을, 넥슨은 2종, 네오위즈게임즈와 라이엇게임즈는 각각 1종의 게임을 순위에 올린 것. 

하지만 점유율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의 3종 게임을 합친 수치보다 높은 29.05%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장르별 게임 현황 역시 '리그오브레전드'가 실시간전략시뮬(RTS) 장르로 분류돼 그 영향으로 가장 높으며 그 뒤를 RPG-스포츠-FPS 장르가 순서를 잇고 있다.  

PC방 점유율은 온라인게임 흥행을 분석하는 절대 지표는 될 수 없지만 PC방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이 결국 대세 게임이 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인 셈. 

올 겨울방학 시즌의 게임 경쟁은 리그오브레전드에 도전하는 구작의 업데이트와 신작게임의 론칭 대결로 분류할 수 있다. 

◆ 겨울방학 대전(1) 'RPG와 스포츠' 
18일 오픈베타에 나선 넥슨의 '피파온라인3'가 서비스 하루 만에 PC방 점유율 및 각종 게임 순위 지표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피파온라인3와 축구게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위닝일레븐온라인'이 오픈베타에 나서며 스포츠게임은 피파온라인2까지 삼파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연초에는 RPG 대작들이 출격한다. MMORPG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개발한 '아키에이지'와 인기타이틀 열혈강호의 후속작 '열혈강호2'가 각각 2일과 10일 오픈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 


▲ 19일자 포털사이트 게임종합 일간검색어 순위 

◆ 겨울방학 대전(2) '구작 VS 신작'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금일(20일) 최고레벨을 확장하고 신규 직업을 추가하는 4.0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같은 날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도 각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6일 언리미티드 업데이트에 이어 신규 캐릭터인 데몬어벤져를 추가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신규 캐릭터 여귀검사를 추가하고 신규 시스템인 챔피언브레이크와 미션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 한해 모바일게임의 돌풍이 거세게 일었다. 이어 겨울 방학 시장을 맞아 온라인게임업체들은 기존 게임을 즐기던 유저 층 외에도 새롭게 유입된 신규 유저들을 유혹하기 위해 전면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라며 "이에 결국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된 게이머들에게는 즐거운 고민이 시작될 것"이라 전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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