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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마비노기’의 새로운 변신…‘게임과 드라마의 만남’

 

서비스 8년차의 넥슨의 장수 MMORPG '마비노기'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넥슨은 20일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 프라이빗시네마에서 '마비노기' 제작 발표회를 열고 다섯 번째 챕터 'THE DRAMA: 이리아'를 전격 공개했다.

'THE DRAMA: 이리아'는 지난 2010년 선보인 '셰익스피어' 이후 2년 만에 공개된 신규챕터로, 거대한 이리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캐릭터 간의 갈등, 타협, 배신, 사랑 등의 상호관계를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지금까지 선보인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이 '신들의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건' 중심이었다면 이번 챕터에서는 '캐릭터'가 스토리 전개의 중심이 된다.

특히 '챕터1-여신강림'과 '챕터2-이리아의 개척자' 이후 행적을 알 수 없던 영웅들이 다시 등장하면서 새로운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리아'의 첫 번째 드라마 '시작된 운명: 악령'은 오는 28일 저녁 9시 게임을 통해 시작된다. 온라인게임 최초로 '본방사수'를 필요로 하는 게임이 등장한 것. '더 드라마: 이리아'는 오는 3월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씩 총 10부작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리아 대륙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이리아 대륙 전체에 드리워져 있던 이리니드의 저주가 풀리면서 폐허였던 지역들이 복구되고, 이에 따라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채집과 생산 아이템들이 추가되며 이를 활용한 신무기와 신규 재능도 선보여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누구나 참여가능한 '드래곤 군단 레이드'도 업데이트 된다. 게임 이용자는 해당지역 근처에 다다르면 자동적으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게임 참여에 대한 공헌도에 따라 각기 다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황선영 실장은 "'마비노기'는 지난 2004년 정식서비스 이래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왔다"며 "특히 게임과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마련한 이번 신규 챕터를 통해 또 다른 변화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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