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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유저 중심' 외치니 1등 따라와

 

라이엇게임즈 오진호 대표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 동안 게임 점유율 1위를 유지한 비결을 밝혔다.

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라이엇게임즈는 결코 1위를 목표로 달리지 않았다"며 "다만 유저 중심의 게임사가 되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왔더니 1위 자리가 자연스레 따라온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해 12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 3월 23일 처음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뒤 지난달 7일 30.22%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 5월과 6월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앤소울의 서비스로 견제를 받았으나 다시 1위 자리를 회복했다는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년 동안 오 대표의 발언처럼 유저들을 중심에 둔 게임사로 인정받았다. 게임 운영팀에서 유저들의 삶에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 직접 발로 뛰며 관심을 보이는 등 다방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오 대표는 "내년에는 피파3와 아키에이지 등 더 좋은 게임들이 등장한다"며 "이들이 등장해 게임시장을 더욱 키울 수 있다면 라이엇에서 굳이 1등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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