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양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는 5일 삼성동 본사에서 ‘유니티4 출시 기념 미디어행사’를 열고, 올 한해 변화된 게임업계의 트렌드를 되짚었다.
2012년 핵심키워드를 ‘확산’으로 정의한 윌리엄 대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모바일게임 시장이 급성장했다”면서 “모바일게임시장의 성장은 게임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모바일게임의 장르변화에 주목했다. 초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이 모바일게임시장을 선도해왔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전략적 요소가 강화된 장르가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유니티엔진을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게임의 장르별 점유율을 공개했다.
공개된 지표를 살펴보면 1분기에 개발된 모바일게임의 95%이상은 캐주얼 장르였다. 그러나 2분기 전략과 롤플레잉 장르의 비중이 전체 30%정도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3분기에 들어서면서 상황은 완전히 역전됐다. 8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불과 6개월 사이 모바일게임시장의 주류 장르로 떠올랐다.
윌리엄 양 대표는 “모바일게임의 대중화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눈높이가 전체적으로 상향되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게임은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 [특별기획]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과도기″ 집중진단
▶ [막돼먹은리뷰] 신작게임의 혹독한 ″평가″
▶ 아이폰5, KT롤스터 통하면 혜택이 ″와르르″
▶ 게임업계 ″허리″ 휘청…단일게임 의존율 85% ″성장 의문″
▶ 모바일게임 운명은 ″15초만″에 결정된다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