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젠 40, 50대 아줌마들까지 게임을 즐긴다."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의 윌리엄 양 대표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유니티코리아 본사에서 개최된 '유니티4.0 출시 기념 미디어 행사'에 참석해 유니티 엔진의 향후 전략과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윌리엄 양 대표는 2013년 사업 계획 발표에 앞서 올 한해를 되돌아봤다. 지난 과거를 되짚음으로써 내년 사업 방향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올 한해 모바일게임 시장이 눈부시게 성장했다"며 "현재 애플의 iOS는 물론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임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이 성공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어났다"며 "이젠 온가족이 게임을 즐기는 시대가 왔다"고 덧붙였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커진 만큼 유니티 역시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윌리엄 대표는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과 유럽에서는 iOS 수요가 높지만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의 수요가 더 높다"며 "상황에 따라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을 만들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티는 게임 개발에 꿈이 있지만 자본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 개발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윌리엄 대표는 "인디 개발자들이 아이디어와 소자본만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싶다"며 "유니티는 모든 한국 개발자들이 혁신과 열정으로 글로벌 히트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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