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초 계열사간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네오위즈 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 그룹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5일부터 사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소멸법인인 네오위즈인터넷은 두 회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조직 재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오는 1월1일로 예정돼 있는 합병법인 '네오위즈 I'의 출범에 앞서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신설법인은 양사간의 물리적 통합을 통해 PC온라인과 모바일간의 멀티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네오위즈게임즈의 윤상규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12월부터는 네오위즈인터넷 조직을 네오위즈게임즈의 본사가 있는 분당으로 이전시키는 물리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미 합병 이후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마련하고 조직정비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곧 역할 분담 및 인력배치를 위해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네오위즈게임즈 한 관계자는 "통합에 따른 시너지를 높이고 조직경쟁력 제고를 위해 희망퇴직을 결정하게 됐다"며 "희망퇴직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퇴직인원 등의 규모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달 22일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네오위즈인터넷이 영위하던 온라인 음악 서비스업, 문화예술분야 기획 및 전시 관련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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