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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면서 악마의 힘을 가졌다'…데빌리언, 그 시작

 

◆ 데빌리언의 세계관
빛의 세계 알케이나에서 발견된 신비한 마력의 돌은 인간들에게 엄청난 힘을 선물함과 동시에 잔혹한 악마 전쟁을 겪게 했다.

엄청난 마력을 감지한 악마들은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전쟁을 펼치고, 1차전에서 실패하자 시공의 균열을 열고 또 다시 빛의 세계로 쳐들어오기 시작했다.

악마의 우두머리이자 불멸의 파괴자 '아탄(Atan)'은  피의 군단을 지휘해 빛의 세계 알케이나를 어둠으로 몰아넣고 수도 아스페론 마저 손아귀에 넣으려 했다.

그러나 1차 악마전쟁이 낳은 비극의 산물인 인간이면서도 악마의 힘을 가진 데빌리언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뛰어난 전투술과 강한 악마의 힘으로 악마에게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자 '데빌리언'은 혼돈의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균열에서 계속 쏟아져 나오는 악마들을 물리치고 짙은 암흑과 절망에 빠진 알케이나를 구원할 마지막 희망이기 때문이다. 

온라인게임은 패키지 혹은 콘솔게임과 달리 유저들 혹은 개발자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설, 시나리오와 같은 극적 반적과 해학은 아니더라도 분명 스토리를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데빌리언이 보여주고 있는 게임시나리오는 지금까지 대작에서 보여주었던 그것과 큰 차이가 없다. 단순하지만 분명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것.  

27일 NHN(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데빌리언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노게임즈는 전 세계 유저들이 오랫동안 즐기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박원희 대표가 2009년 설립한 회사로 6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작은 개발사다.

데빌리언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악마에 맞서는 데빌리언들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디아블로식의 1 대 다수의 호쾌한 핵앤슬래쉬 전투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한게임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빌리언은 오는 12월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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