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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지막 축제 IPL5-GSL5 열린다!

 

현존 최고 e스포츠 종목인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오브레전드의 최강자들이 모두 모여 2012년 마지막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2012년 마지막 축제로 거론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IGN과 그래텍이 힘을 모아 개최하는 이번 IPL시즌5와 GSL시즌5, 그리고 GSL 월드 챔피언십 등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나 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왜 이번 대회가 2012년 마지막 축제라는 이유를 바로 알 수 있다. 그만큼 현존 최강 프로게이머들이 모두 모이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만 살펴보면 한국 선수의 우승이 당연한 것처럼 보일 정도다. IPL 본선에 한이석, 최재원, 강초원, 최성훈, 윤영서, 김성한 등 한국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들끼리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 한이석(프나틱)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제2의 롤드컵으로 불릴 정도로 참가팀 면면이 화려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주부 블레이즈를 비롯해 롤드컵 우승팀인 타이페이 어세신즈나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모스코바5, CLG.EU, CLG.프라임 등 전세계 쟁쟁한 팀들이 모두 모였다.

또한 이와 더불어 열리는 GSL 시즌5에는 고석현, 이신형, 김동원, 귄태훈 등 4강 진출자가 이미 가려진 상황. 이들은 아직 GSL 우승컵을 단 한 번도 들지 못한 상황으로 첫 우승의 감격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이신형은 유일한 협회 소속 프로게이머로 지난 시즌 정윤종의 4강 기록을 깨뜨릴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마지막 GSL 월드 챔피언십은 이번 축제를 더욱 성대하게 만드는 올스타전과 같다. 한국을 대표하는 5명의 GSL 리거들과 월드 올스타로 선정된 요한루세시, 일리예스 사토우리, 페트로 모레노 듀란, 사샤 호스틴, 아서 블로흐 등이 경기를 2가지 방식으로 대결할 예정이다.

▲ GSL 첫 우승을 노리는 고석현(TSL)

관건은 나흘동안 빡빡한 일정을 치르는 탓에 모든 경기를 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또한 미국 현지와 한국과의 시차 탓에 대부분 일정이 새벽에 끝나 한국 팬들에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는 점과 중국에서 열리는 WCG와의 중복 일정으로 주목도가 서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과연 이번 대회에서 어떤 드라마가 연출될지, 그리고 어떤 선수가 새 역사를 써내려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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