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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에오스…'자신감의 이유를 들어보니'

 

과거 수 많은 MMORPG가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유저 이탈 현상이 발생하는 과정을 '관찰'해 공개시범테스트 이후 약 1년치 분량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개발단계에서부터 미래 시장을 이끌 모바일과 '연동'을 고려한 신작게임이 등장했다. 

엔비어스의 김준성 대표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MMORPG 에오스를 최초로 공개하며 "우리 게임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MMORPG"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MMORPG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Massive, Multiplayer, Online의 3가지 명제를 어떻게 에오스에 녹여냈는지 설명했다.

◆ 라이트부터 하드코어 유저 '충분'

김 대표는 우선 Massive를 '누구나', '모두가 할 수 있는'이라는 의미로 해석했다.

MMORPG가 어떤 장르보다 많은 유저에게 장시간 사랑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 니즈를 가진 유저가 하나의 게임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 이를 위해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쉬운 게임, 많은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도전욕을 자극하는 게임의 재미를 에오스에 담았다고 한다.

특히, 라이트 유저는 타게팅 전투로 편안한 플레이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며, 하드코어 유저는 최강 아이템을 위한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던전과 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

또, PVP 전용 스킬과 자유 PK와 길드전, 3종류의 전장과 투기장으로 캐릭터마다 특색있는 PVP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 CBT에서 OBT급 '인던' 공개 

다음으로 Multiplayer는 MMORPG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이하 인던)으로 풀어냈다.

4가지 타입의 던전, 16종의 인던과 38가지의 새로운 도전은 개발 초기부터 공개 테스트 수준의 인던 개수를 결정해 완료하기 전에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목표로 빠른 개발을 위한 구조를 만들어냈다.

김 대표는 여기에 대해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정도 인던을 공개하는 게임은 에오스밖에 없을 것"이라며 인던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말하기도 했다.

◆ OBT이후 1년 콘텐츠 '이미' 확보 

마지막으로  Online은 영속성으로 해석했다.

온라인 게임은 오픈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밸런스 조절 등으로 유저의 입맛에 맞는 게임으로의 담금질이 필요한 것.

에오스는 온라인 게임은 영속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미 신규 캐릭터, 던전, 월드까지 1년간의 업데이트 콘텐츠를 확보했다고 한다.

즉, 공개 테스트 시점에서 향후 1년간 업데이트할 콘텐츠를 확보하고 시작한다는 것.

◆ 모바일 연동 준비 '완료' 

이와 함께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플레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에오스는 현재 온라인 유저와의 채팅, 아이템 거래, 창고 정리 등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향후에는 전투 이외의 모든 플레이가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미니 게임 등 모바일만의 콘텐츠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에오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성 대표는 "이달 30일부터 시작될 CBT에서는 50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으며, 약 60~70시간 동안 유저가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미 안정성 점검은 내부적으로 수백 명의 인원이 어느 정도 진행한 상태이며, 유저분들의 많은 피드백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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