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당신의 MMORPG를 위해!"
테라 이후 눈에 띄는 MMORPG 라인업이 없었던 한게임은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감추고 있던 비밀병기 에오스를 '준비된 MMORPG'라며 공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에오스를 개발하고 있는 엔비어스의 김준성 대표는 "잃어버린 당신의 MMORPG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공개하면서 "게임트릭스 순위 10위권이 1차 목표다"라며 비밀병기다운 포부를 밝혔다.
사실 한게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MMORPG 시장 자체가 침체기를 겪고 있다.
김준성 대표는 이에 대해 "그동안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며 "디아블로3와 리그오브레전드가 있지만 블레이드앤소울이 성공한 것과 같이 재미있는 게임은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MMORPG 시장의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내다본 것.
이어 그는 "우리는 이미 4개의 직업과 향후 업데이트될 2개의 직업, 30여 종의 인던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MMORPG를 놀이동산에 비교했듯이 다른 다양한 게임들에서 접했던 콘텐츠들을 에오스라는 하나의 놀이동산에서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오스가 침체된 MMORPG의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천명한 김대표는 1차 목표로 게임트릭스 10위권 입성을 내세웠다. 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다.
김대표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며 "에오스처럼 많은 콘텐츠를 비공개테스트 단계부터 준비한 게임은 없을 것"이라며 콘텐츠의 다양함과 방대함을 강조했다.
한편, 에오스는 4개의 클래스, 6종의 인던, 50레벨까지의 콘텐츠 등 일반적인 정식 서비스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로 무장하고 오는 30일부터 2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첫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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