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국내 게임시장에 한동안 듣지 못했던 '대포' 소리가 울려퍼질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슈팅 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가 지난 15일부터 5주간 슈퍼테스트를 시작했다.
'월드오브탱크'라는 이름 처럼 이 게임에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당시 참전국인 미국과 독일, 소련, 프랑스, 영국 등의 150여 개가 넘는 탱크가 등장한다. 특히, 피격 되는 부위와 탄환에 따라 이동 불가 상태에 빠지거나 포탄을 튕겨내는 모습 등은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한다.
◆ 탱크라고 다 똑같다? NO!

▲ 게임 시작 전 대기중인 다양한 탱크들
월드오브탱크에는 150개가 넘는 탱크가 등장하며 각 탱크의 능력치는 장착한 장비에 따라 더 달라지지만, 크게 '경전차'와 '중(重)전차', '중형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등 5종류로 나눌 수 있다.
명칭은 생소하겠지만 일반 FPS 게임의 '병과'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소총수와 저격병, 의무병 등 병과에 따라 고유의 특징을 갖고 있듯 월드오브탱크의 등장하는 전차들도 종류에 따라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 것.
경전차의 경우 빠른 이동 속도와 회전 속도를 자랑하며, 중(重)전차는 튼튼한 방어력과 높은 체력을 갖고 있다. 또, 중형전차는 공격력과 이동속도 방어력 등 다방면에 걸쳐 팔방미인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구축전차의 경우 튼튼한 전면 방어력과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한다.
자주포의 경우 '스나이퍼'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전차와 달리 후방 지역에서 쉬프트키를 이용한 위성 모드를 통해 전장 전반에 걸쳐 아군을 지원 사격하기 때문.

▲ 자주포는 쉬프트 키를 통해 위성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전차가 더 좋다고 쉽게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무리 튼튼한 중전차라도 홀로 고립되면 수 없이 쏟아지는 포탄을 맞고 파괴되고, 자주포는 아군의 도움 없이는 적을 발견하지도 못하고 파괴되기 쉽상인 것.
자신의 탱크의 특징을 이해하고 팀원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말자.
◆ 게임 익히기엔 지금이 적기! '슈퍼테스트'를 이용하자
월드오브탱크는 현재 '슈퍼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테스트는 최초 국내 서비스로 18세 이상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후 매일 18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다시말해, 고수들이 가득한 해외서버에서 힘겹게 게임을 배울 필요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초보들과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
특히, 참여하는 모든 게이머에겐 캐쉬로 충전 가능한 골드가 무료로 지급된다. 최초 접속 시 8,500 골드가 주어지고 매일 500골드가 추가로 주어져 이를 통해 더 빠르게 상위 단계에 탱크를 타거나 처음부터 고급 탱크를 조종할 수도 있다.
또, 5주동안 누적된 경험치는 정식 서비스 때 1단계 전차로 계승돼, 골드를 이용해 자유 경험치로 전환할 경우 남들보다 빠르게 높은 단계에 탱크를 연구할 수 있다.
이밖에, 슈퍼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게이머에겐 정식 서비스 후 KV-220 탱크도 제공될 예정이니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라면 지금 바로 테스트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한편, 월드오브탱크의 국가별 탱크 정보 및 테크트리, 전차별 운용법, 전장 분석 등 다양한 정보는 '월드오브탱크 게임조선 (http://wot.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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