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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 모바일게임사로 전향하나?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로 유명한 JCE(대표 송인수)의 간판게임이 모바일게임으로 교체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CE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게임에서 전체매출의 44.7%, 모바일게임에서 55.3%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JCE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은 '룰더스카이'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이는 곧 '룰더스카이' 단일 타이틀이 JCE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3분기 누적 매출…작년 연매출 넘어

JCE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JCE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498억원의 매출과 9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기록한 393억원의 매출과 67억원의 영업이익을 이미 넘어선 수치.

특히 JCE의 간판 온라인게임인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풋볼' 등의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실적을 올려 눈길을 모은다. 회사 측 역시 지난 2분기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거듭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JCE의 깜짝 실적은 새로운 간판 타이틀로 떠오른 '룰더스카이'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JCE의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 영역 중 모바일게임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55,3%로, 모바일게임은 지난 9월말까지 약 276억을 벌어 들였다. 현재 JCE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은 '룰더스카이'가 유일하다.

지난해 출시된 이 게임은 다양한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협동과 경쟁요소를 접목 시킨 소셜네트워크게임으로, 지난해 출시된 유사 장르 게임 가운데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온라인게임 사업 부문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룰더스카이'의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실적 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룰더스카이 영광, 차기작으로 재현할까

한편, JCE는 이달 중으로 2년만의 모바일 신작인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 게임이 '룰더스카이'에 이은 JCE의 두번째 모바일 도약이 기틀이 될 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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