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의 대표작 '퀸스블레이드' 모바일 버전이 내부 스튜디오가 아닌 외부 개발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11일 폐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2' B2B관에 부스를 내고 온라인게임 및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라인업들을 선보였다.
이중에는 최근 모바일 버전 개발 착수 소식을 알린 2종의 모바일 '퀸스블레이드'에 대한 최신정보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PC온라인 기반의 원작 MMORPG '퀸스블레이드'는 라이브플렉스의 두번째 자체개발작으로, 지난 7월 국내시장에 론칭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론칭 약 4개월 만인 현재까지 대만, 북남미, 유럽 등 해외 퍼블리셔들과 잇달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라이브플렉스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퀸스블레이드' 모바일 버전은 턴제방식의 3D RPG '퀸스블레이드: 전쟁의 시작'과 소셜네트워크RPG '퀸스블레이드:Another Story' 등 2개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중 '퀸스블레이드: 전쟁의 시작'은 태국의 게임사 TOT가 개발을 맡아 진행중이다.
오는 12월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 기반의 글로벌 마켓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퀸스블레이드: 전쟁의 시작'은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극대화한 TRPG(턴제 롤플레잉 게임)를 표방하고 있다.
온라인 '퀸스블레이드'의 세계관을 반영한 이 게임은 모바일 특성을 살리기 위해 캐릭터, 화보 등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포커, 잭팟 등 미니게임과 카드수집 시스템을 구현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MMORPG로 개발중인 '퀸스블레이드:Another Story'는 국내개발사 상상디지털이 내년 4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특징인 성인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퀸스블레이드가 가진 독특한 시스템인 '맥서마이징' 변신스킬 등도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 또한 유저와의 교류를 통해 시크릿 컬렉션 북 및 독특한 무기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이 게임의 특징이다.
한편, 지난 6월 모바일게임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라이브플렉스는 '퀸스블레이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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