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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29만명 관람…3대 게임쇼 넘봐

 

대한민국을 게임으로 화려하게 수 놓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2'가 11일 종료됐다.

이번 지스타는 내용과 질 양면에서 모두 성장했다. 먼저 지스타에 참여하는 국가와 기업 수가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28개 국가, 384개 기업에서 올해 31개 국가, 434개 기업으로 상승한 것.

지스타 관람객도 증가했다. 2012년 순방문자 수는 약 19만명, 작년 집계 방식인 재입장 관객까지 포함하면 약 29만6천명으로 지난해 28만9천명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B2B관에서 지스타 기간동안 체결된 수출 계약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지스타에서는 147건 계약 체결, 약 9천9백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올해는 167건, 약 1억4천만 달러의 수출액으로 지난해 대비 약 50%의 수출성장을 이뤄냈다.

지스타와 함께 열린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는 20여 개 국가가 참여해 1300 여명의 채용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처음 생긴 '투자마켓'에는 26개사가 참여해 2개 프로젝트 6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이 체결됐다.

게임쇼 내적으로는 모바일게임 분야의 기업과 출품작 모두 크게 증가하며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를 알렸다. 특히 위메이드의 모바일게임 '블레이즈본' '나이츠오브실크로드'는 온라인 수준의 높은 그래픽 수준으로 이용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게임산업협회 김성곤 사무국장은 "해외 게임쇼가 계속 축소되는 것에 비해 '지스타'는 매해 성장을 거듭해, 양과 질 모두 세계 3대 게임쇼에 들어갈 날이 머지 않았다"며 "실적보다 이용자와 비지니스 업체의 '만족'을 우선시하는 기본 자세가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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