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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한게임 차세대 MMORPG 성장 동력될까?

 

'아스타' 한게임 MMORPG 새 심장 되나

'지스타2012'에서 MORPG '던전스트라이커', 모바일 야구게임 '골든글러브'와 함께 한게임의 대표작으로 출품된 '아스타'는 서양판타지 일색의 MMORPG에서 벗어나 동양의 미려한 아름다움을 화려한 액션에 녹여낸 작품이다.

오크, 엘프, 기사로 대변되는 서양 캐릭터와 달리 아스타는 도깨비, 구미호 등 한국과 일본 중국의 설화 속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스타는 크라이엔진3라는 최신의 엔진을 사용하면서도 실사보다 '회화' 표현에 중점을 둔 그래픽 연출로 이용자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한게임 한 관계자는 "게임으로 이용자가 꿈꿔온 판타지를 실현하는데는 실제보다 회화풍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몽환적이고 그림같은 게임 세계에서 현실을 잠시 탈피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타의 회화적 특성은 원화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한게임 관계자에 따르면 아스타는 그래픽 작업 중 원화에 큰 비중을 둔다고 전했다.

시스템적으로는 기존 게임들의 장점을 더 좋게 승화시켰다. 리프트나 워해머에서 채용돼 이용자들에 호평을 얻은 공동 지역 퀘스트 수행방식을 아스타에 적용해 따로 퀘스트를 받지 않아도 해당 지역에만 있으면 자동으로 퀘스트 수행이 된다.

한게임 관계자는 "혼자 아스타를 즐겨도 그 지역에서 플레이하는 유저가 있다면 함께 게임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수와 황천으로 나뉜 종족간의 RVR 전투는 아스타의 최종콘텐츠로 꼽힌다.

아수 진영의 인간, 용족, 호족과 대립하는 황천 측의 황천인간, 도깨비, 야요(구미호) 종족의 끊임없는 전쟁은 아스타의 주요 스토리이자 엔드콘텐츠의 시작이기도 하다.

한게임 관계자는 "곧 진행될 1차 비공개테스트(CBT)에서 RVR은 전장식으로 인스턴스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나중에는 와우(WOW) 같은 공동 접경 지역과 같은 곳을 만들어 대규모 RVR까지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게임이 아스타로 유저에게 보여주고 싶은 목표는 '다양함'이다. 다양한 유저가 MMORPG에 원하는 가지각색의 요구를 보여줄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게임이 아스타를 어떤 모습으로 시장에 내놓을지, 또 아스타가 한게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일 수밖에 없다.

[부산=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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