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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게임사업은 이제부터…'모바게·마이피플' 승부수”

 

"지난해 게임사업부문 조직화를 마치고 숨가쁘게 달려 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특화된 게임장르나 대표작은 없지만, 내년 공개할 라인업들을 통해 새로워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다음커뮤니케이션 홍성주 게임사업부문장)

지난해 게임개발사 온네트를 인수하며 게임산업 진출을 선언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다음은 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2012'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게임사업 전략과 2013년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바일 플랫폼 '다음모바게'를 통한 모바일게임 분야 외에도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에도 직접 뛰어 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40대 성인 남성들이 주로 분포돼 있는 다음 포털의 특성에 맞춰 다수의 온라인 스포츠게임을 준비중에 있다.

또한 다음의 모바일메신저 '마이피플'을 활용한 하이퍼 캐주얼게임 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다음은 2013년 4종의 온라인게임과 2종의 웹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비앙의 '리얼사커온라인2'을 시작으로 자체개발 야구매니지먼트 게임 '라인업', '샷온라인'의 후속작 '투어골프 온라인', MMORPG '라임오딧세이' 등의 온라인게임과 '난세천하', '삼국야망' 등의 웹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유니티3D엔진으로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라인업'과 '삼국야망'은 멀티플랫폼으로 구현되고 있어, 온라인과 모바일 모두에서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다음모바게를 통해 선보일 모바일게임 라인업도 전열 준비를 마쳤다.

오렌지크루의 경영SNG '라멘이야기'와 '아이라EX', 최근 넥슨에 인수된 일본 모바일게임사 글룹스의 간판 타이틀 '오딘배틀'을 포함한 9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다음 모바일게임본부의 김동현 본부장은 "다음모바게는 다음의 모바일 플랫폼 파워와 DeNA의 콘텐츠 파워가 만나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출시될 게임들을 통해 더욱 큰 반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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