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이상의 게임일정 연기는 없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가 7년여간 담금질을 거듭하고 있는 신작 MMORPG '이카루스'(구 네드)의 서비스 일정을 더 이상 미루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남궁 대표는 8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2012' 현장에서 진행된 '이카루스' 기자간담회에서 "장기간 개발하다보니 일각에서 냉소섞인 시선들을 보내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게임 서비스 오픈시기를 미룰 수 없다는 시점이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오픈 시점을 서둘러서 실패한 사례들을 이미 많이 봐왔고, 나 역시 수차례 경험해봤다"면서 "그간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대내외적인 압박을 견뎌왔는데, 이제는 바로 그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카루스'의 완성도와 게임성 등의 측면에서 '자신있다'는 것.
남궁 대표는 "사실 위메이드는 국내 게임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보다 중국 등 해외에서 더욱 유명해 늘 아쉬움이 남았다"며 "이카루스를 통해 국내 PC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취약했던 부분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카루스'는 그간 '네드'로 알려졌던 위메이드의 자체개발작으로 올 겨울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부산=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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