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축제 지스타 2012가 8일 화려하게 막이 올랐으나 예년에 비해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작으로 불릴만한 게임이 '마비노기2', '이카루스', '블레스' 등만으로 관람객들을 혹하게 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적다는 평이다. 또 모바일게임 기업들이 다수 참가하며 스마트 디바이스를 수백 대 설치했으나 오히려 너무 많은 기기들로 인해 주목도가 떨어지고 있다.
또한 블리자드 등 대형 기업들이 이미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전시회를 꾸리며 게임 팬들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 중 일부는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예년같이 긴 행렬로 자신이 원하는 게임 정보를 찾고자 하는 유저들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그나마 B2B 부스를 신관으로 옮겨 이전보다 크게 설치했다는 점만큼은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을 둘러본 한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는 예년보다 넓어져 관람이 편하긴 하나 기대할만한 작품이 적어 아쉬움을 남길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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