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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상, 이변은 없었다…'블레이드앤소울' 4관왕 축포

 

'MMORPG의 명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게임업계 맏형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난 6월 론칭된 엔씨소프트의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2012년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게임으로 선정되며, 국민게임의 기준을 바꿔 놓았던 모바일게임 '애니팡'과 '캔디팡'의 돌풍을 잠재운 것.

엔씨소프트는 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대상 외에도 기술창작상 '게임사운드', '게임그래픽', '게임캐릭터'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리니지'(1998년), '리니지2'(2003년), '아이온'(2008년) 등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온라인게임들은 론칭된 해마다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왔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올 한해 '디아블로3',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수의 대작 가운데 '블레이드앤소울'이 대표로 수상하게 된 것을 깊은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멋진 온라인게임을 만들기 위해 청춘을 하얗게 지내왔다. 십여년간 엔씨소프트를 사랑해준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상을 차지한 '블레이드앤소울'은 6년여의 개발기간 동안 500억원 상당의 개발비가 투입된 초대형 타이틀로, 공개서비스 20여일 만인 지난 7월13일 동시접속자수 23만명을 돌파하는 등 의미있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올해 출시된 토종 온라인게임 중 최고 성적이다.

또한 동양적인 무협정서를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호쾌한 액션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는 총 10개 부문 20개 수상작을 배출했다.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에는 '바이킹아일랜드'를 개발한 엔곤소프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스타12 특별 취재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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