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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게임사를 바꾼다 … (6)한게임, 게임포털->'스마트' 포털

 

"한게임, 스마트폰 게임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두 마리 토끼 한 번에 잡는다!"

대한민국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2012'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지스타는 국내외 유수의 게임사들과 수만여명의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게이머들에게는 직접 보고 느끼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게임사들에게는 신작 발표 혹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되기도 한다.

각 게임사들이 올해 지스타에서 어떠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


▲지스타2012에 대작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 게임을 동시 출품하는 한게임

국내 최대 규모의 회원 수를 바탕으로 수많은 게임을 서비스한 퍼블리싱의 명가 한게임은 작년까지 캐주얼, 스포츠, RPG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들을 퍼블리싱 해왔으며, 특히 2011년에는 대형 MMORPG '테라'의 서비스로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한게임은 기존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에 만족하지 않고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스마트폰 시장에 발 빠르게 도전했다.

우선 스마트 한게임을 통해 '마스터오브소드5 리로드', '런앤히트', '에브리팜' 등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을 성공적으로 런칭해 스마트폰 게임의 퍼블리싱에서도 역량을 나타냈다.

또,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 오렌지크루를 설립해 모바일 야구 게임인 '골든 글러브'를 개발했으며, 여기에 자체 개발 낚시 게임인 '피쉬 아일랜드'의 성공적 런칭으로 온라인 게임에 이어 스마트폰 게임 시대에도 앞서 가는 대형 게임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한게임의 변화는 오는 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2를 통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대형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출품했지만 이번 지스타는 사뭇 다르다.

한게임은 이번 지스타에서 온라인 대작인 '던전스트라이커', '아스타'와 같은 한층 발전한 기존 온라인 게임을 꾸준히 퍼블리싱 하면서도 스마트폰 야구 게임인 '골든글러브'와 낚시 게임인 '피쉬 아일랜드' 등 이미 출시해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도 함께 전시한다.

여기에 1인 개발사 하이디어의 '언데드 슬레이어'를 퍼블리싱하고 자체개발 SNG '우파루마운틴'을 공개하는 등 퍼블리싱과 자체 개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모습이다.

한게임의 이런 변화는 이번 지스타에 모바일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는 게임 시장의 변화와도 일치하면서 온라인만 고수하던 기존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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