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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부사장 “韓게임이 中게임시장 역사 바꿨다”

 

한국의 온라인게임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국내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텐센트는 5일 강남구 역삼동 라움 아트센터에서 '2012 글로벌 퍼블리싱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재의 텐센트가 있을 수 있었던 배경에 한국의 게임사들이 있었음을 전했다.

텐센트의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스티븐 마 부사장은 이날 텐센트를 대표해 강단에 올라 "과거 텐센트게임즈가 어려웠던 시절, 함께 온라인게임 서비스 방향을 토론하고 고민해 온 한국의 15개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 부사장은 이어 "밤새 함께 토론하고 개발방향을 논의했던 15개의 한국게임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텐센트게임즈가 있을 수 있었다"며 "이들과 함께 중국 게임시장의 역사를 바꿔 놓았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많은 게임개발사들과 함께 손을 잡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게임시장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싶다"고 첨언했다.

한편 텐센트는 지난해 2조8천억원의 게임매출을 올렸으며, 이중의 약 1조원은 국산게임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인 인기게임 1위, 2위는 국산게임인 '크로스파이어'(개발 스마일게이트)와 '던전앤파이터'(개발 네오플)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 두개의 게임은 모두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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