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서민)의 신작 온라인게임 4종이 오는 11월 일제히 비공개테스트(CBT)에 나선다.
넥슨은 1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스타2012'에 출품할 6종의 신작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선보인 게임 중 4종이 지스타 직후 CBT 일정을 잡고 있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스타에서 공개된 버전 혹은 그 이상 버전의 게임을 집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넥슨에 따르면 '피파온라인3', '프로야구2K' 등 스포츠게임 2종과 '카운터 스트라이크온라인2(이하 카스2)', '워페이스' 등 2종의 FPS게임의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CBT 테이프를 끊는 게임은 '카스2'다.
오는 16일 2차 CBT를 치를 예정인 '카스2'는 넥슨이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과 제휴를 맺고 개발 중인 작품으로, FPS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명작 FPS 타이틀의 최신작이다.
커스터마이징된 최신 '소스(Source)' 엔진을 기반에 둔 강화된 그래픽과 물리효과,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 특유의 높은 타격감과 현실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뒤이어 넥슨의 또 다른 FPS게임 '워페이스'도 오는 22일 2차 CBT에 나선다.
밀리터리 컨셉의 '워페이스'는 유명 패키지게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 '크라이텍'의 첫 번째 온라인 FPS게임으로, 크라이텍의 최첨단기술인 '크라이엔진3'를 탑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연내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도 같은 달 27일 두번째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피파온라인3'는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5천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전작에서 30개 국가의 리그를 지원했다면 '피파온라인3'에서는 러시아리그와 사우디아라비아리그 2 곳을 추가한 32개 국가의 리그를 지원하고, 국가대표팀 역시 볼리비아와 인디아를 추가하는 등 게이머들의 선택폭을 한층 넓혔다.
넥슨이 2K스포츠가 공동개발한 '프로야구2K'의 경우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달 중 CBT를 계획하고 있다.
이 게임은 콘솔 야구게임 '2K 시리즈'의 2012년도 최신 엔진을 바탕으로 KBO 공식 기록 데이터와 선수의 그래픽을 게임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2K'는 자신만의 구단을 만들고 육성하는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실시간 작전 전술 및 투타 개입이 가능한 '액션 개입 시스템'을 도입, 경기 관전 중에 직접 투수 혹은 타자로 개입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점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넥슨은 오는 11월8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2에 '피파온라인3', '프로야구2K', '워페이스', '카운터 스트라이크온라인2'를 비롯해 '마비노기2:아레나', '프로젝트NT', '사이퍼즈' 등 온라인게임 시연대를 마련해 놓을 방침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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