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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파괴'…위메이드, 모바일서 'RPG부터 AOS까지'

 

'모바일게임은 캐주얼한 장르 일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위메이드는 31일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스타2012 모바일 라인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를 통해 선보일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 16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은 모두 위메이드 본사와 자회사를 통해 자체개발된 타이틀들로, MMORPG에서부터 MORPG, TPS, AOS, 대전슈팅, 대전액션, 시뮬레이션, SN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16종의 게임 중 언리얼엔진3와 유니티3D 엔진으로 개발된 작품이 각각 6종씩 포함돼 있다는 점은 모바일게임에 대한 위메이드의 '무한애정'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 모바일게임 '무한 애정'…억단위 엔진도 '터~억'

"그 동안 컴퓨터 혹은 콘솔, 아케이드로만 즐길 수 있던 모든 장르의 게임을 이제 모바일로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오늘 공개한 위메이드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바로 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행사에 앞선 인삿말을 통해 위메이드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1등 게임사로 거듭나겠다는 게 위메이드의 최종 목표.

이 같은 목표 실현을 위해 위메이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의 양대산맥 북미와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

실제 위메이드의 북미법인인 '위메이드USA'와 일본법인 '위메이드온라인'은 이미 모바일게임들에 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위메이드온라인의 경우 지난 9월 현지 최대 모바일메신저 플랫폼인 NHN라인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2013년 40~50여종 모바일게임 '융단폭격'

시장 공략에 따른 총알 장전도 이미 마쳤다.

위메이드는 이날 공개된 16종의 모바일게임들을 포함해 2013년 한해 동안 40~50여종의 타이틀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천룡기', '로스트사가' 등 위메이드의 온라인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들 역시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행사에 참석한 류기덕 위메이드 부사장은 "위메이드는 온라인 MMORPG를 토대로 성장해 온 회사인만큼 우리 게임들의 개발 근간은 RPG에 있다"며 "아직까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렇다할 성공을 거둔 MMORPG는 없지만, MMORPG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모바일게임 특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 플레이 패턴에 최적화된 MMORPG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11월8일 개막하는 지스타2012에서 16종의 모바일게임과 함께 온라인게임 '이카루스'를 대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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